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단풍들면 최고라던데 아쉬운 방문 후기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단풍 들면 최고라던데 아쉬운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가족들과 함께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가을이니 단풍을 잠깐 볼까 싶었습니다. 딱 생각난 곳이 원주 반계리에 위치한 은행나무인데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고, 단풍이 들면 엄청 예쁘다고 하는데 기대를 하고 방문해 보았습니다.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1495-1번지

✅ 지정일 : 1964년 1월 31일

 

저도 처음 오는곳이였는데요. 반계리에 어느 한동네에 위치하여 굉장히 도로가 협소하였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으로 단풍으로 물든 은행나무를 생각하며 방문들을 많이 한 거 같습니다. 

 

 

비가 금방이라도 쏟아 질거 같아 보였지만, 관광객들은 많이 보였고, 사진에 보이는 거처럼 노란 잎으로 조금씩 물들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10월 말쯤이면 완전히 놀란 게 변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아쉽지만 많은 사람들이 천년기념물 은행나무 앞에서 사진을 찍으십니다. 

 

 

작은 주차장도 있고, 화장실도 준비가 되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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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800년이 넘는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봐왔던 은행나무중에 가장 탑이며 웅장했어요. 

 

 

밑에 가지들은 무게 때문에 찢어지거나 쓰러질까 봐 지지대를 받쳐 놓았습니다. 

 

 

그래도 오랫동안 보존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커서 자식이 생긴다면 같이 와보면 좋겠군요!!

 

 

은행나무 뒤쪽에는 살짝 노란 물이 들었어요! 아쉽지만 저기라도 느낌을 받고 갑니다. 

 

 

문화재 보호법에 따라 일체의 무속행위를 금지한다고 합니다. 1964년 1월 31일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어 면적은 495.9㎡이고 수령은 800년 정도로 추정이 되는 노거수입니다. 높이는 33m, 둘레는 13.1m입니다. 

 

 

내년 가을엔 꼭 시기를 잘 맞춰서 방문해보고 싶어요!! 아쉬웠지만 멋진 은행나무 구경을 잘했습니다. 가족들과 엄청 큰 은행나무를 구경하고 인생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원주 문막 반계리에 지금 당장!!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