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맛집 등산후 먹었던 음식들 오산골 한우국밥 구미정통닭 봉곡종합회수산시장 광어회와 물회 시골뚝배기 뼈다귀해장국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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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 경북 김천으로 등산을 다녀왔는데요. 등산을 마치고, 친구와 함께 구미 맛집 투어를 하였습니다. 방문 후기를 솔직히 남겨보겠습니다. 

 

 

오산골 한우국밥

 

김천에서 점심을 해결할까 하다가 친구가 이왕이면 자기가 살고 있는 구미에 가서 먹자고 해서 방문했던 곳입니다.

 

✅ 주소 : 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221 

✅ 영업시간 : 매일 07:00 ~ 20:00

✅ 전화 : 054-453-6555

✅ 주차정보 : 가게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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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쯤 방문하였는데요. 생각보다 손님이 많이 있었습니다. 친구 말로는 오래전부터 맛집이라고 합니다. 둘 다 한우국밥을 주문하였고, 주문과 동시에 생각보다 금방 나옵니다. 처음 본 비주얼은 육개장 비슷해 보였으나 맛은 또 조금 틀렸습니다. 고기도 수입산이 아니고 한우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집에서 먹는 매콤한 소고기 무국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맛도 금액도 나쁘지 않았고, 든든한 한 끼였습니다. 그러나 재방문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봉곡종합회수산시장

 

 

✅ 주소 : 경북 구미시 봉곡로 115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3:00

✅ 전화 : 054-451-8866

✅ 주차정보 : 주차장은 가게 앞에 넓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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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술마시러 방문했던 봉곡동에 있는 <종합회수산시장> 인데요. 건물 뒤편에서 먹고 싶은 어종을 고르면 무게를 재고, 바로 회를 떠서 테이블로 가져다주는 시스템이었어요. 상차림비용이 따로 있고, 스끼다시는 추가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스끼다시는 먹을게 별로 없어 물회를 주문하였습니다. 물회는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광어회 작은 거로 잡았는데 생각보다 쫄깃하진 않았어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물회에 넣어서 그냥 술안주로 잘 먹긴 했습니다. 어느 정도 먹고 매운탕을 주문하여 밥이랑 술자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간단하게 회랑 술 먹기엔 괜찮았는데 다시 방문은 안할거 같습니다. 

 

 

구미 정통닭

 

 

✅ 주소 : 경북 구미시 봉곡북로 38

✅ 영업시간 : 17:30 ~ 23:30

✅ 휴무 : 매주 일요일

✅ 전화 : 0507-1430-5554

✅ 주차안내 : 주차장은 따로 없으며 갓길 주차가 가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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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맥주나 마시려고 방문했던 <구미 정통닭> 인데요. 여긴 정말 현지인 맛집 입니다. 체인점이 아닌 일반 동네 통닭집인데요. 후라이드 양념 간마청 이렇게 3종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간마청이 정말 맛있는 곳입니다. 청양고추로 매콤하면서도 간장베이스인 치킨인데요. 손님이 많은 이유가 있더라고요. 생맥주와 함께 먹는 치킨은 언제나 맛있죠!!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 있었다면 정말 자주 방문했을 거 같습니다. 봉곡동 핫플~ 정통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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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곡동 시골뚝배기

 

 

✅ 주소 : 경북 구미시 봉곡로 76

✅ 영업시간 : 24시간 

✅ 전화 : 054-444-3222

✅ 주차안내 : 주차장은 건물 뒷편에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해장으로 방문했던 해장국집인데요. 금액이 정말 저렴합니다. 세상에 뼈다귀해장국이 6천 원이라니 놀랍습니다. 대부분 메뉴가 7천 원을 넘지 않으며 정말 가성비 <시골뚝배기> 였습니다. 

 

 

반찬은 깍두기와 김치가 전부입니다. 깍두기가 맛이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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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다귀해장국을 주문했는데요. 시래기가 들어 있고, 큼직한 뼈가 두조각들어 있습니다. 뚝배기가 작은 것도 아니었어요! 정말 이게 6천 원이라니 말도 안 되는 금액이었고, 감자탕 32,000원짜리가 오후 5시 ~ 익일 오전 9시까지는 반값에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엔 감자탕으로 먹어보고 싶어요! 뼈다귀해장국 맛도 괜찮고, 해장으로 딱이었습니다. 솔직히 6천 원에 이 정도면 혜자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침부터 사람이 많았어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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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정통닭과 시골뚝배기는 계속 방문하여도 후회는 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오산골 한우국밥과 봉곡회수산시장에서 광어회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여서 재방문은 안할거 같습니다. 개인적 입맛으로 솔직히 작성된 후기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