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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프리 스카랩30 블랙 스포츠퍼슛 한국으로 직구 후기

엠더블유☆ 2023. 12. 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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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프리 스카랩30 블랙 스포츠퍼슛 한국으로 직구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스포츠퍼슛에서 랩 넥서스 재킷과 같이 구매했던 오스프리 제품의 스카랩30 구입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등산 배낭은 그레고리 18리터가 있고, 네파제품의 35리터 두 가지를 소유하고 있어요. 네파제품 네이밍은 모르겠지만 몇 년 전에 구입해서 튼튼하기도 하지만 단점이 중량이 조금 나갑니다. 그래도 장거리 운행을 할 때는 이용을 하고 있는데요. 중간 사이즈 25~30 정도가 필요해서 알아보던 중 오스프리의 스카랩이 가볍다는 후기를 보고 검색을 시작했어요. 

 

 

오스프리 스카랩은 22리터 30리터 34리터 38리터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35 이상은 넣고 다닐 게 없어서 의미가 없었고요. 겨울에 패딩과 바람막이정도만 들어가면 만족스러운 용량이 될 거 같았습니다. 대부분 당일 산행이기 때문에 큰 용량은 저에겐 의미가 없었지요. 

 

 

스포츠 퍼슛에서 구입금액은 54.99 유로 이며, 오늘기준으로 7만 8천 원 정도에 구입한 셈입니다. 

 

 

국내 쇼핑몰 최저가를 검색해봤는데요. 16만 5천 원에 해외구매대행입니다. 무료배송이고 저렴한 편이지만 어차피 해외구매로 구입한다고 했을 때 스포츠퍼슛에서 구입하는 게 훨씬 저렴합니다. 

 

 

물론 가품은 아닙니다. 가품 중국산은 스카랩 몇리터인지 모르겠지만 4~5만 원이면 구입한다고 합니다. 저렴한 건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50년 전통 배낭브랜드 오스프리 스카랩30은 중량이 700g 정도의 매우 가벼운 배낭입니다. 여름에는 짐이 별로 없으니 가벼운데 겨울은 패딩과 아이젠 등등 넣다 보면 무게가 나가는 건 어쩔 수 없거든요. 배낭에서라도 무게를 줄이는 수밖에요. 

 

 

마그네틱 바이트 밸브 흉골 스트랩입니다. 처음엔 조금 잘 안빠지는거 같았는데, 몇 번 해보니 잘 됩니다. 

 

 

앞에 포켓도 넓게 있는데요. 지퍼가 없어서 중요한 물건보다는 간단한 장갑이나 얇은 바람막이 정도는 넣어도 될 거 같아요. 

 

 

배낭도 깊이가 깊어서 잘 정리해서 넣으면 패딩과 바람막이 아이젠 식량 고글정도는 겨울에 가지고 다니기 충분했어요. 사실 18리터에 들어갔다면 구입을 안 했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리더라고요.

 

 

뒷부분에 포켓이 있는데요. 지갑이나 자동차키를 넣기에 충분했습니다. 

 

 

지퍼는 YYK를 사용했습니다. 역시 부드럽습니다. 

 

 

상부 안쪽 메쉬 포켓인데요. 저는 고글을 넣으니 딱 좋았습니다. 

 

 

양쪽에 물통을 넣을수 있는 사이드 스트레치 메쉬 포케입니다. 널찍해서 좋습니다. 

 

 

통기성에 좋은 폼 등판입니다. 등판이 메쉬로 되어있어 땀이 배낭에 스며들지 않으며, 바람이 잘 통해서 등에 땀도 금방 마릅니다. 

 

 

어깨끈에도 폼이 들어가 있어 통기성이 좋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가방에 이것저것 넣고 모악산으로 등산을 다녀와봤는데요. 가벼워서 너무 편했습니다. 흉골 스트랩과 힙벨트로 고정을 하면 가방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저렴하게 좋은 배낭을 마련하게 돼서 기쁩니다. 더욱더 등산을 열심히 다녀야겠어요. 내 돈 내산으로 구입 후 작성된 후기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