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여행

전주 여행 필수 코스 전동성당 입장시간 주차정보

엠더블유☆ 2023. 7. 15. 09:00
반응형
전주여행 필수 코스 전동성당

 

안녕하세요. 오늘의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전주 여행을 오신다면 코스 중에 꼭 들려봐야 할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보통 전주에 오시면 타 지역에서 한옥마을을 많이들 찾아오시는데요. 한옥마을에 오시면 바로 입구에 보이는 게 전동성당입니다. 사적 제 288호로 지정되며, 천주교 신자의 순교지이기도 한 이곳에 1889년 프랑스의 파리 외방전교회 소속 보드네 신부가 성당 부지를 구입하고, 1908년 프와넬 신부의 설계로 건물이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TEL : 063 284 3222

운영시간 : 매일 09 : 00 ~ 17 : 00

입장료 : 없음 

주차 안내 : 일반인 관광객은 주차는 허용되지 않으며, 장애우분들만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였습니다. 

 


 

이곳은 미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일반인에게 개방을 하고 있는 곳인데요. 관광지가 아니고 성당이다 보니 시간을 잘 지켜주셔야 됩니다. 그리고 이곳은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답니다. 한옥마을이 먹거리가 많다 보니 이곳까지 와서 드시는 분들이 계셔서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이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꽤 넓은 부지에 붉은 벽돌의 성당이 보입니다. 주말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성당 앞에서 사진을 찍고 계셨는데요. 이곳은 우리나라 전통 건축양식으로 한옥 건물 사이에 이국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정말 멋스럽게 생겼답니다. 

 

 

옆으로는 팔벌리고 있는 예수님 동상이 있었으며, 아래는 성경 말씀도 있었습니다. 

당신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
나의 길을 비추는 빛이오이다

 

성물과 기념품이 비치되어 있으며, 기념비도 있었습니다. 

 

 

이곳의 터는 윤지충 바오로와 복자 권상연 야고보가 1791년 12월 8일 참수되어 순교된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첫 순교터입니다. 

 

 

윤사물 보두네 초대 주임신부 동상도 있었습니다. 1885년 한국에 도착하여 충청도와 경상도 지방에서 한국의 풍습과 언어를 익히고, 1889년 봄 전주본당 초대 주임신부로 부임하였습니다. 그리고 전주 대성리 머물면서 전교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한국최초의 순교자 윤지충 권상연의 동상도 있었답니다. 

 

 

호남지방 규모가 가장 크고 오래된 서양식 근대건축물입니다. 전동성당과 비슷한 곳으로는 대구 계산동 성당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이곳은 관광지가 아니기 때문에 조용히 해야 되며, 사진촬영이나 소음을 제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사시간 외에는 괜찮았답니다. 

반응형

 

날씨가 좋은날 오니 더욱 멋있어 보이는군요. 

 

 

이곳은 성당 뒤쪽이며, 마리아 동상이 있었답니다. 

 

 

수녀원과 사제관이 있으며, 성모마리아가 죽은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동상이 있었답니다. 

 

 

이곳은 사제관입니다. 사제들을 양성하고 있는 곳인데요. 일제 강점기의 가톨릭 교회 건물로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라크루가 건축한 것으로 외관이 정말 멋졌답니다. 

 

 

기도하실 분들은 내부로 입장이 가능하였으며, 기도하는 분들을 위해 사진촬영이나 둘러보는 행위는 금지 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기도는 안 할 거라서 들어가지는 않았답니다. 

 

 

멋스러움을 가진 붉은 벽돌로 만든 성당이 정말 멋집니다. 이곳이 전주 한옥마을에 있으니 더욱 빛이나는군요. 

 


전주 여행을 오신다면 필수 코스로 이곳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멋진 건축물을 눈으로 보실 수 있으며, 예쁜 인생사진도 남기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여러분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