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맛집 장원막국수 줄서서 먹는 막국수집 웨이팅 후 방문 후기

부여 맛집 장원막국수 줄 서서 먹는 막국수집 웨이팅 후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부여에 다녀오는길에 허기를 달래고자 간단하게 먹을 것을 찾아봤어요. 유명한 막국수집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 봤는데요. 웨이팅이 많으면 그냥 다른 데 가기로 했는데, 조금 늦은 시간이라 그런 것인지 생각보다 웨이팅이 없어 줄을 서게 되었습니다. 

 

 

규모에 비해 주차장이 조금 작았습니다. 일단 와이프와 아이들이 줄을먼저서고 저는 주차를 하였지요!!

 

✅ 주소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62번길 20

✅ 영업시간 : 11:00~17:00

✅ 휴무 : 매주 화요일

✅ 전화 : 041-835-6561

✅ 주차안내 : 주차장은 가게 입구에 있으며, 크기는 하지만 사람이 워낙 많아 부족했어요!

 

 

일행 중 한 명만 줄을 서면 입장을 안 시켜줬으며, 일행이 전부 와야 했어요. 그리고 막국수가 굉장히 빨리 나와서 생각보다 회전율도 좋았고,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오후 4시쯤 방문하였는데, 마지막 주문은 4시 30분이라고 합니다. 다행이도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옛날에는 자주봤던 공중전화입니다. 진짜로 작동이 되는지 확인은 안 해봤지만 오랜만에 보니 신기했어요. 저희 아이들도 신기해하더라고요. 

 

 

장원막국수에서 드시는 물은 <무우차>라고 합니다. 몸에 좋다고 해서 따로 구입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단 여기까지 오면 앞에서 인원과 메뉴를 말하면 어디로 가라고 방번호와 테이블을 알려줍니다. 너무나 체계적이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메뉴는 <메밀막국수 8,000원> <편육 20,000원> 두 가지뿐이었어요. 

 

 

2번 방으로 입장을 합니다. 이곳은 그냥 식당처럼보이진 않았고, 일반 주택을 개조해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허름해 보이긴 했지만, 이런 곳이 진짜 맛집이잖아요. 일단 한번 들어가 봅니다. 

 

 

식사 중인 사람들과 드시고 가신손님들 조금 복잡했지만 일단 무차를 마시며 잠시 기다립니다. 앉아서 물 마시는 동안 벌써 편육을 가져다줍니다. 스피드가 장난 아닙니다. 

 

 

편육은 비계는 보이지 않고, 살코기 위주로만 되어 있어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먹으면 너무 퍽퍽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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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반찬으로 깍두기와 김치는 맛있었습니다. 편육에 같이 먹을 쌈장과 마늘 새우젓까지 가지런히 주셨어요.

 

 

막국수도 빠르게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막국수도 비빔을 선호하는 편인데, 여기 장원막국수는 단일 메뉴라 없더라고요. 

 

면은 메밀면으로 되어 있고, 국물은 새콤하여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막국수와 편육을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더라고요. 편육이 생각보다 살코기만 있어 퍽퍽하고 질길 거 같았는데, 생긴 것과 달리 부드럽고 담백하더라고요. 의외였어요!!

 

 

다시 또 생각나는 그 맛입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양이 좀 적은 듯 보였어요. 알고 보니 천 원을 추가하면 곱빼기가 된다고 합니다. 알았더라면 곱빼기를 먹었을 텐데 아쉬웠어요~ 어쨌든 얼떨결에 알게 되어 방문하였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내 돈 내산 솔직한 후기를 마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