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가볼만한곳 수원행궁 수원화성 성곽 둘레길 가족들과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수원에서 스타필드를 방문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그런데 너무 막혀서 갈 수가 없는 거예요! 주말에는 가기 힘들게 생겨서 포기하고 수원 가볼만한곳을 찾아봅니다. 산책 겸 방문하게 된 수원행궁~ 그리고 수원화성 성곽 둘레길~ 일단 주차를 하고 다녀오기로 합니다.
수원화성행궁은 건축의 백미로 꼽히고 있는데요. 임금님의 행차 시 거처하던 임시 궁궐로 모두 576칸이나 되는 국내 최대의 규모~ 아름다움과 웅장함이 특징입니다.
여기도 주차가 조금 힘들었는데요. 공용 주차장인 수원행궁 주차장은 만차~ 그리고 미술관주차장도 방문하였지만 만차였어요. 저희는 조금 떨어진 유료주차장이 주차를 하고 걸어서 방문하였습니다.
자전거 도로인줄 알았는데 화성열차 도로입니다. 유료로 운영 중인데 어디서 타는지 몰라서 못 탔어요.
가장 먼저 수원화성을 먼저 둘러보게 되었는데요. 장안문으로 입장을 하였습니다. 장안문은 화성의 4대 문 중 북쪽 문으로 수원화성의 정문입니다.
미니모형으로도 만들어져 있더라고요.
장안문~ 웅장하고 멋있었습니다.
관광안내소에 들려서 코스를 보았어요.
장안문에도 올라가볼수가 있었는데요. 엄청 웅장하고 멋있더라고요.
이렇게 보존을 잘하고 있다니 대단합니다.
장안문 안쪽에는 홍이포가 대기 중!
날씨도 좋고 배경도 너무 멋있어 산책하기 정말 좋았어요~ 북동치와 북동포루를 지나 동장대로 향합니다.
북수문문에도 관광객이 너무 많은 거 있죠~
북수문 앞에 흐르고 있는 천은 관광객들이 산책길로도 이용을 하고 있더라고요.
외각을 더 둘러볼까 했지만 너무 길어서 아이들이 힘들어했어요~ 바로 화성행궁 쪽으로 가기로 합니다.
여기저기 이정표가 있지만 갈 수가 없는 거리~
거리를 지나 보니 간판도 없는 노포 카페~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더라고요.
버드나무길 너무 괜찮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더욱더 느낌이 좋았어요.
횡단보도를 건너면 화성행궁~
자전거도 대여를 할 수가 있어요.
방문당시 외국인들은 한복을 입고 입장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화성행궁은 입장료가 따로 있는데요. 이벤트인지 모르겠지만 두 자녀 동반 가족은 가족관계증명서 제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했어요. 저는 핸드폰에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다녀서 보여드렸더니 무료입장이 가능했습니다.
무료입장~ 개이득!!
자 이제 들어가 볼까요.
이곳 화성행궁에도 관광객이 정말 많이 보였는데요.
입구 모습입니다.
이정표를 확인하고 관람을 시작합니다.
정말 오래된 보이는 느티나무!! 600년 이상은 되어 보입니다.
아이들이 힘들어해서 빠르게 구경하기로 했어요~
복수당~ 가장 위상이 높은 건물이라고 합니다.
복수당에서 진찬연과 정조대왕의 처소를 볼 수가 있습니다.
인증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책 읽고 있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는데요. 방이 정말 작았어요~
우화관으로 향합니다.
정말 잘 지켜내고 있습니다.
아들이 나무가 멋있다며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해서 찍어봅니다.
취병은 고리벼들이나 소나무, 주목, 향나무 등 가지를 지지대에 엮어 문이나 병풍 모양으로 만든 생울타리입니다. 자세히 보면 정말 정교하게 만들어 놓았어요.
수원행궁 광장에는 가족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연 날리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는데요. 저도 괜히 하고 싶더라고요!
행궁구경은 그만하고 성각 둘레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향하였습니다.
화서문이 보입니다.
화서문도 정말 멋있습니다.
화서문 앞에 활짝 피어 있는 목련나무~ 이곳이 예뻐서 사진들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수원여행에서 가볼만한곳중 수원화성과 수원행궁을 방문하였습니다. 아이들과 조용하게 산책하기 정말 좋았으며 수원 날씨가 좋아 더욱 괜찮은 시간이었습니다. 주차만 해결된다면 충분히 볼거리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수원에 방문한다면 산책으로 방문해 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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