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등산 일상 구이 모악산 최단코스 들머리 도립미술관 후기

주말등산 일상 구이 모악산 최단코스 들머리 도립미술관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주에도 어김없이 아침 일찍 등산을 시작하였습니다. 주말에는 다른 일정들이 있어 원정산행은 하지 못하였고, 가까운 모악산으로 향하였습니다. 전날부터 안타까운 소식들이 많이 들렸는데요. 산불들이 여기저기 나서 산에 다니고 있는 등산객으로써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조금만 신경써서 잘지켜주면 산불은 나지 않을텐데 말이죠.ㅠㅠ 원상복구 되려면 한참의 시간이 걸려야겠지요. 

 

 

모악산 등산코스로 많이 찾고 있는 구이 주차장 도립미술관 출발이죠!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요. 모악산 날씨는 미세먼지 가득했어요. 

 

가장먼저 보이는 이정목은 광장전에 나옵니다. 오늘도 대원사를 지나 수왕사 정상까지 다녀올 계획!

 

 

춥지도 않고 딱 좋은 봄날씨였는데요. 복장은 반팔을 입고 올라가도 충분했을거 같은데요. 그래도 아침이라 바람막이 하나정도는 걸쳐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모악산 광장~ 언제나봐도 멋있는곳이죠 ㅋㅋ

 

 

모악산 광장 프러포즈 기념비 ㅋㅋ 

 

 

광장옆에 화장실있습니다. 엄청나게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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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포토존 ㅋㅋ

 

 

신발터는 에어도 있지요! 그러나 솔은 조금 보수가 필요할 거 같은데 움직이질 않습니다. 

 

등산시작

 

언제나 등산은 빠르고 신속하게! 오늘은 여유롭게 에어팟에 음악 들으면서 올라가 봅니다. 사실 산에 다니면서 음악은 잘 듣지 않는데요! 오늘은 솔직히 아침부터 일어나기도 싫었고, 오고 싶지도 않았어요. 전날 먹은 술에 조금 많이 힘들게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온 이상 다녀는 와야 되니깐 이어폰을 꺼내보았습니다. 

 

 

대원사를 지나도 갈수 있지만 밑에 있는 등산로도 정비가 잘되어 있어 이제는 이쪽으로 올라가도 될 거 같아요!

 

 

대원사 계단~ 정비가 되니 엄청 좋아졌어요!

 

 

대원사의 아침~ 오늘은 밝아유 ㅋㅋㅋ 쉴틈도 없이 바로 등산합니다. 

 

 

수왕사까지는 이제 0.8km입니다. 사실 여기서부터 수왕사까지가 업힐구간이며 고도를 많이 높입니다. 사실 초보자들은 여기서부터 헬구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필자는 모악산을 뒷동산 수준으로 다니고 있지만 초보들은 그렇지 않거든요! 이구간만 잘 이겨낸다면 많이 익숙해질 거예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지만 쉽지 않습니다. 주말 등산인데 미세먼지 때문에 등산객도 별로 없었고요. 여유롭게 등산을 할 수가 있어 좋긴 했어요~

 

힘든 구간은 잠시 쉬어가도 괜찮습니다. 뒤를 돌아보시면 해는 멀리서 떠있고요!

 

 

모악산의 아침도 밝아오고, 등산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수왕사에는 사람이 가득했으며 부처님 오시는 날을 준비하고 있는 수왕사입니다. 

 

 

수왕사의 쉼터도 등산객들이 옹달샘처럼 앉아서 쉬었다가 가지요!

 

 

능선자락에 오르면 바람의 길이 나옵니다. 바람막이 덕분에 많은 땀을 흘려 더웠지만 어김없이 이곳에 오니 바람 때문에 등부터 시원하게 말라오더라고요. 

 

정상석인증

 

그렇게 음악 들으며 금방 올라왔더니 어느덧 정상입니다. 

 

모악산 793m 정상에 도착을 했습니다. 사실 이곳이 정상 아닌 거 아시죠 ㅋㅋ

 

 

흐릿하게 보이는 모악산 정상뷰~ 미세먼지가 있어도 멋있습니다. 

 

 

모악산 송전탑도 정상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상에도 등산객이 없습니다. ㅋㅋ 웬일이죠 주말등산 중에 가장 등산객이 없었던 날이었습니다. 오늘도 모악산 정상에 다녀오니 상쾌하고 즐거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등산거리 및 소요시간 

 

주말등산 완주 모악산 최단코스로 5.7km를 다녀왔으며 소요시간은 1시간 42분 걸렸고, 평균속도 3.4km로 다녀왔어요. 이번주말도 아침부터 등산하여 상쾌하게 시작할 수가 있었습니다. 다음 주면 또 다른 모악산을 만날 수가 있을 거 같고, 4월이면 꽃도 많이 필 거 같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주말 등산 어떠실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