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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평화동 맛집 아구세상 아구찜 술먹기 딱 좋은 가성비 식당

엠더블유☆ 2023. 9.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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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평화동 맛집 아구세상 아구찜 술먹기 딱 좋은 가성비 식당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찍 퇴근해서 아내와 아귀찜을 먹으로 평화동 맛집을 찾아 갔어요. 저희부부는 전주 평화동에 위치한 '아구세상'에 다녀왔는데요. 친한 지인분이 맛있다고 추천하여 정보를 듣고 방문해 보았는데요. 그럼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장승배기로 217
✅ TEL : 063 - 285 - 8889
✅ 영업 안내 : 오전 11시 ~ 저녁 10시
✅ 주차안내 : 본 건물 뒤편에 주차장이 작게 있으며, 옆 건물 BYC 건물에 주차를 하셔도 1시간 30분 주차 이용이 가능하였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저녁 7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었습니다. 밖에서 보니 벌써 사람들이 많이 계셨어요. 저는 차로 이곳을 지나다닐땐 저기 맛집일까 생각만 해보고, 언제 한번 방문해 봐야겠단 생각만 하였지요. 아내도 이곳에 사람이 많아서 놀랐으며, 정말 찐 맛집인가 보다 말하면서 입장을 하였어요. 

 


내부는 일반적인 식당의 모습이였으며 좌식 테이블은 없었고, 전부 식탁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홀은 두 군데로 나눠져 있었으며 저희는 안쪽 홀로 안내를 받았어요. 둘러보니 안쪽에는 단체손님을 위한 룸으로 된 곳도 있었습니다. 가게가 작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규모가 있었더라고요. 내부에 사람이 많다보니 시끌벅적 하였으며, 식사하는 연령대는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하게 식사를 하고 계셨어요.

 


메뉴를 살펴보니 금액이 굉장히 혜자였어요. 보통 다른 곳들은 아귀찜 4~5만 원대인데 이곳은 일반 大가 37,000원입니다. 금액에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먹기 편하게 순살 아구찜 中과 곤이를 추가로 주문 하였어요. 제가 잘 먹기 때문에 小를 먹으면 조금 양이 작습니다. 맵기 선택도 가능 하였는데요. 매운맛 보통맛 순한맛을 정해 말하면 되었습니다. 저희는 맵찔이라 평범한 보통맛으로 하였어요. 

 

순살아구찜 37,000원
곤이 600g 10,000원

 

주문 후 밑 반찬을 주셨습니다. 구성은 간단합니다. 김치 미역줄기 무장아찌와 그리고 샐러드 미역국이 나왔어요. 미역국은 밋밋하고 별로였으며, 양배추 샐러드는 제가 좋아해서 잘 먹었습니다.

 


아귀는 저지방이라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주름을 예방하는 콜라겐 성분이 들어있다고합니다. 또한 다이어트로 인한 피부 부작용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전 자주 먹어도 왜 살이 찌는걸까요. 과연 효능은 진짜 일지 의문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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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보다 먼저 오신 손님들이 많아 시간이 좀 걸렸지만,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생각보다 콩나물보단 고기와 곤이가 많이 보입니다. 다른 곳은 콩나물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곳이 많은데, 아구세상은 아귀가 보기만 해도 푸짐해 보입니다. 비타민A가 많이 들어 있는 아귀라고 하는데, 요즘 눈이 침침 했는데 먹으면 눈이 좋아질까요? 또 속으면서 맛을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살코기들이 많이 보였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져 있었고요. 저는 술먹을 계획은 아니였는데 술이 땡기는 맛이라 이슬이 한병을 추가 합니다. 

 


야들야들한 부위도 많이 보였어요. 이런 부위는 아내가 좋아하는 부위라 모두 섬렵하고 있어요. 콩나물도 탱탱고 아삭하니 신선하였어요. 역시 사람이 많은 이유는 다 있습니다. 순살이라 양이 적을 줄 알고 고니까지 추가를 한건데, 둘이 먹기엔 양이 엄청 많았어요. 잘먹는 저도 먹다가 배가 차니 조금 힘들었습니다. 

 


매콤한 음식을 먹으면서 그냥 먹으면 서운하죠. 이슬이를 주문했는데 잔은 처음처럼 이군요. 아내는 별로 먹고 싶지 않다며 혼술로 한잔 두 잔 그렇게 한 병을 비워내고, 볶음밥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음식은 생각보다 많이 남아서 포장을 요청하였어요. 

 


남은 아귀찜은 포장을 하러 가져가시고 양념 조금과 김치등 재료를 넣고 볶음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마지막에 맛있는 김가루도 넣어 주셨어요. 역시 코리안 디저트는 볶음밥이죠~

 


아내는 눌어붙은걸 좋아해서 더 눌러 붙도록 볶았어요.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을 먹어야 서운하지 않죠. 볶음밥 맛만 보려고 주문한 건데 생각보다 많이 먹어서 너무 배불렀어요. 먹고 있는 사이 직원분이 포장을 배달 용가에 담아서 가져다 주셨습니다. 포장 비용은 1,000을 별도로 받았습니다. 정말 가성비 있게 저녁 식사를 마쳤습니다. 

 




아내와 함께 아귀찜을 맛보고 왔는데요. 생각보다 금액이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이곳은 가성비로 충분한 곳이며, 생각보다 맛도 괜찮았어요. 배달의민족 앱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다음에는 집에서 편하게 주문해서 먹어 봐야겠습니다. 내 돈 내산으로 솔직히 작성되 리뷰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