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서호동 서호짬뽕 여객선터미널 앞 맛집으로 유명해서 방문 후기
통영에서 루지를 타고 출출하여 방문하였던 <서호짬뽕> 인데요. 무엇을 먹을지 가족들과 맛집을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어요. 도착을 하였는데요. 서호짬뽕 앞 삼가네해물짬뽕이 더 유명하고 맛있어 보였는데요. 웨이팅줄이 장난 아니어서 그냥 서호짬뽕으로 방문을 합니다.
여러 군데의 매체에 알려진 통영 맛집 서호짬뽕!! 짬뽕전문점이라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방문하였어요.
주소 : 경남 통영시 새터길 74-3
영업시간 : 10:00 ~ 20:30
휴무 : 매주 수요일
예약문의 : 055-642-6348
기존에는 서호손짜장이었나 봅니다. 그런데 왜 짜장에서 짬뽕으로 바뀌었는가? 조금 의문이었어요~
규모는 홀만 있는 줄 알았는데 방까지 있어서 넓은 편이었어요. 자리는 바로 없었고, 조금 웨이팅을 하였습니다.
대표적인 메뉴는 짬뽕을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살고 있는 지역들의 짬뽕과 비교하기 위해 차돌짬뽕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짜장면과 아내는 오징어짬뽕 마지막 탕수육까지!!
왕짬뽕~ 금액이 상당히 센데요. 굳이 짬뽕에 이 정도 돈을 쓰고 싶지는 않았어요~ 분명 그림과 다를게 뻔하거든요~
우선적으로 오징어짬뽕이 먼저 등장했어요. 보통 탕수육을 주문하면 탕수육 먼저 주기 마련인데 통영 서호짬뽕은 순서가 틀렸어요~ 아무리 바빠도 그렇죠! 오징어 짬뽕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어요. 오징어도 많이 들어 있고, 홍합까지 가득~ 그러나 국물맛은 라면국물맛~
오징어짬뽕답게 오징어는 많이 들어 있어요.
두 번째로 등장한 짜장면~ 짜장면 금액이 6천 원으로 저렴한 편이었어요. 금액과 비례하듯 양도 크지는 않았어요.
작은 아이들이 먹기엔 딱 맞을 정도였지만 잘 먹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먹기에는 작아 보였습니다.
마지막음식 차돌짬뽕~ 처음 받은 퀄리티는 실망~ 그냥 일반 짬뽕 같아 보였어요. 먼가 부실해 보입니다.
차돌이라고 고기는 정말 조금 들어 있는데요. 오징어 짬뽕에 비하면 정말 왜 돈을 더 받는지 모르겠어요.
차돌보다 오징어가 더 많다는 게 팩트~ 짬뽕 국물맛은 오징어 짬뽕과 같이 라면국물맛~ 설마 라면스푸 넣으신 거 아니죠~
찹쌀등심탕수육 등장이요~ 소짜리를 주문해서 그런지 양이 정말 작았어요. 1인분 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찹쌀탕수육은 보통 하얗잖아요~ 그런데 노릿노릿해서 좋지 않은 기름을 사용한 느낌!
바삭하긴 했지만 너무 급하게 만들으셨나 맛은 조금 떨어졌어요!
통영에서 첫 번째 맛집은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믿고 방문을 했어요. 차라리 웨이팅을 하더라도 앞집인 삼가네해물짬뽕을 방문을 했어야 했어요~ 실망을 하고 가게를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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