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악어봉 악어떼 월악산 악어봉 개방 들머리 게으른악어 카페 주차장 정보 빠르게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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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월악산에 다녀온뒤 집으로 귀가하고 있는 중 눈에 들어왔던 악어봉!! 사실 월악산 덕주사코스가 엄청 힘들었던 건 사실! 빠르게 다녀오기도 했고요. 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였고, 잠시 주차장에 들려서 정보만 보고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1시간도 안 걸린다는 말에 잠시 발길을 멈췄고, 고민에 빠지게 되었지요. 하지만 고민한다는 것은 그냥 다녀오는 게 맞다는 생각에 핸드폰 하나 들고 운동화 신고 올라가 봅니다. 

 

월악산 악어봉 주차장

악어봉 주차장이라고 따로 나오지 않으며, <게으른악어> 카페를 검색하고 오시면 이렇게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개방된 지 좀 된 거 같은데 아직도 인기가 대단합니다. 

 

 

악어 입속으로 들어가셔서 계단타고 올라가면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등산로가 어딧는지 계속 찾았는데 육교로 올라와야 합니다. ㅋㅋ

 

 

소요시간은 0.9km이고 왕복 1시간 30분을 잡았습니다. 사실 여유 있고 넉넉하게 잡아 놓은 거 맞습니다. 

 

 

이정목 확인하고 바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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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안내책자도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니 가져가실분은 가져가셔도 된다고 합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그냥 오르막 그자체!! 

 

 

계단을 지나 흙길이 나오기 시작하고 바로 후회했습니다. 그냥 등산화 신고 올 것을~ 운동화에 먼지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흙길이 미끄럽다보니 등산화 필수겠더라고요. 너무 쉽게 봤습니다.

 

 

저는 이미 다른 곳을 다녀온상태이지만 그래도 피로도는 상당했습니다. 

 

 

여기 충주 악어봉은 등산보다는 가족단위로 관광느낌으로 오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계셨습니다. 어린 아이들도 힘들어하며 올라갔으며, 가족들 또는 커플들도 힘들어하며 다들 올라가시더라고요. 

 

 

하지만 개방을 할것이였으면 조금 더 투자하셔서 전부 계단으로 만들어 놓으셨으면 안 됐을까요??

 

 

흙길이 아무리 좋다 하지만 신발에 먼지는 대책이 없습니다. 밑에 에어가 없으면 ㅠㅠ

 

 

신발 걱정하고 있을 때쯤 멀리 악어모습이 드러나기 시작!

 

 

하지만 이제 절반은 온듯해 보입니다. 

 

 

밑을 돌아봅니다. 

 

 

이제 거의 다 온 듯 보입니다. 0.3km가 남은 상황!

 

 

가까워질수록 더욱 가팔라집니다. 

 

 

올라가는 사람 내려가는 사람 막 겹치니 이러다가 사고 나겠어요 ㅋㅋ 대책이 필요합니다. 충주시 월악산 담당자님들~~

 

 

여기서도 보입니다. 월악산 영봉~

 

 

충주 악어봉 드디어 도착! 악어떼 만나봐야겠지요~

 

오오 날씨가 조금 흐려서 그렇지 진짜로 악어떼가 보입니다. 사실 머가 악어인지 잘 모르겠지만요 ㅋㅋ

 

 

이게 여러 마리 악어인지 아니면 한 마리를 연상케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예술입니다. 

 

 

악의떼의 꼬리 모습을 닮은 거 같기도 하고, 해만 떴으면 대박인데 흐려서 조금 실패한 느낌 ㅋㅋ

 

 

그래도 정말 절경입니다. 이렇게 멋진 곳 개방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사람 대박 많죠 ㅋㅋ 

 

 

하산은 원점회귀로~ 내려올 대도 신속하고 빠르게!!

 

 

게으른악어 카페 보이시나요??

 

 

어디선가 에어로 신발터는 소리가 들리는데 통 보이지 않습니다. 

 

 

일단 손이라도 씻고 가기 위해 화장실부터 찾습니다. 

 

 

오잉!! 화장실 앞에 에어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관광객이 많은데 에어건은 한 개뿐이라뇨!! 충주시 너무한 거 아니오??? 기다렸다가 터는 수밖에!

 

등산거리 및 소요시간

 

충주시에서 최근 개방한 월악산 악어봉!! 악어떼를 만나러 다녀왔는데요. 거리로는 총 1.9km를 다녀왔으며, 전체 소요시간은 휴식 없이 47분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빠르게 다녀온 거라 생각하는데 모르겠습니다. 저보다 핵 고수님이 더 있겠지요! 아쉬운 점은 정상에 악어떼모습밖에 볼 수가 없어 아쉬웠어요. 악어봉 정상석이라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산행기에 만나요~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