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운문산 최단코스 가지산 연계산행 들머리 상양복지회관 주차정보 산행후기

영남알프스 운문산 최단코스 가지산 연계산행 들머리 상양복지회관 주차정보 산행후기

 

안녕하세요. 영남알프스 2월을 인증하러 밀양으로 향하였습니다. 이번에 다녀올 코스는 운문산과 가지산 연계산행이었습니다. 사실 각각 운문산과 가지산을 다녀올까도 생각해 보고 안내산악회를 따라가서 석남터널에서 시작하여 가지산과 운문산 연계산행 후 상양복지회관으로 하산을 할까도 많은 생각을 해보았지만 안내산악회의 장단점과 자차로 이동하는 장단점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자차를 이용하여 밀양을 다녀왔습니다. 

 

상양복지회관 주차정보

 

내비게이션으로 <상양복지회관>을 검색하고 오시면 복지회관 옆으로 공터 주차장이 나옵니다.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고, 새벽에 도착을 하였더니 여유는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주차를 해놓았더라고요. 오전 8시 이전에 오신다면 주차가 가능할 거 같아 보이지만 주말에는 조금 여유 있게 오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새벽 6시에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그 외 마을내부에 주차스팟이 몇 군데 존재하고, 등산로 시작지점 밑에 농장에서는 5천 원을 받고 주차를 시켜주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상양복지회관 외부에는 화장실이 있으니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손 씻는 데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등산시작

 

상양복지회관에서 등산로까지도 조금 걸어야 되는 상황인데요. 도로를 따라 표지판 따라 이동을 합니다. 

 

 

마을에서 운문산까지는 4km를 이동해야 합니다. 상양복지회관에서 들머리를 하신다면 최단코스로 운문산을 다녀오실 수가 있어요. 

 

 

아직 어둡지만 랜턴을 켜고 이동을 했어요. 마을에서 등산로까지 이정표나 안내 표지판이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등산로 입구는 조명이 켜져 있어 환했습니다. 

 

운문산 등산지도

반응형

 

운문산 등산지도를 확인해 보면요. 현 위치 상양마을에서 아랫재를 통해 운문산을 다녀오는 코스입니다. 밀양 근처에 살고 계시는 분들은 여유 있게 하나씩 다녀와도 괜찮겠지만 원정 오신 분들은 연계산행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본격적인 등산로 입구에서는 아랫재가 1.8km고, 운문산은 3.3km 그리고 가지산은 5.7km의 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초입부터 시작하는 계단이었지만 아랫재까지는 무난한 경사여서 여유로웠습니다. 

 

 

사실 조금 더 일찍 서둘러서 운문산 정상에서 일출을 볼 계획이었는데, 차량으로 이동하다 보니 휴게소에서 잠시 쉬다 오는 바람에 조금 늦었더라고요. 그래도 서둘러 올라가 봤어요. 

 

 

운문산은 뻘밭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조금 걱정은 했어요. 하지만 등산 당시 기온이 매우 낮았기 때문에 땅은 얼어 있더라고요. 등산 당시 영하 11도였습니다. 

 

 

어렵지 않게 아랫재까지 오게 되었어요. 

 

 

아랫재에 오니 눈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운문산을 먼저 다녀와서 가지산을 다녀올 계획입니다.

 

 

아랫재부터 운문산 정상까지는 경사가 조금 있다고 들었습니다. 필자도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 어느 정도 인지 감은 오지 않았지만 사실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오르면 오를수록 눈은 조금씩 보이기 시작! 아직까지 아이젠은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아랫재에서 어느정도 오르니 벌써 저 산 넘어서는 해가 뜨기 시작 ㅠㅠ

 

 

미끄럽지는 않았지만 안전을 위해 아이젠을 착용합니다. 

 

 

이런 미끄러운 구간도 있으니 아이젠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하산하다가도 넘어지시는 분 여럿 보았습니다. 

 

 

처음엔 부서진 줄 알았는데 원래 이렇게 생긴 거였어요 ㅋㅋ

 

 

멀리서 보니 정상인 운문산은 벌써 해 가 비추고 있습니다. 30분만 빨리 출발했어도 정상에서 일출을 봤을 텐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지만 천황산과 재악산을 볼 수가 있는데요. 다음 산행이 될 거 같습니다. 

 

 

아침에 출발할 때는 영하 11도여서 엄청 추웠는데 해가 오르기 시작하니 기온도 많이 오르더라고요. 

 

 

억새밭을 지나면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게 정상입니다. 

 

 

마지막 데크계단이라고 생각하니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 

 

 

너무 멋있는 경치입니다. 

 

 

 

오늘 날씨가 굉장히 좋아 멀리까지 보입니다. 

 

 

운문산 옛 정상석 같았습니다. 

 

영남알프스 정상석 인증

 

위로는 진짜 운문석 정상석이 보입니다. 1188m 운문산 정상에 도착!! 정상에 한분이 계셔서 영남알프스 인증을 마치고, 바로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시그니처 브이를 인증도 하였고요. 

 

 

다음 목표지점인 가지산을 바라봅니다. 다음 목표는 아랫재로 다시 가서 휴식!!

 

 

아랫재에서 앞으로 쭉 올라가면 가지산입니다. 

 

 

아랫재에는 등산객들이 놓고 가는 배낭들~ 운문산과 가지산 연계산행하시는 분들은 빠르고 가볍게 운문산을 다녀오기 위해 배낭을 놓고 다녀오시더라고요.

 

사진이 많아 가지산은 다음 포스팅에 작성을 하겠습니다. 오전 6시 10분에 상양복지회관에서 출발하여 아랫재를 지나 운문산 정상을 다녀온 뒤 다시 아랫재까지 걸린 시간은 오전 8시 30분이었습니다.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그럼 다음 가지산 연계산행기 포스팅 기대해 주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지산 연계산행 후기 링크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