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영축산 등산코스 최단코스로 축서암 들머리 5월 마지막 7봉인증 후기

영남알프스 영축산 등산코스 최단코스로 축서암 들머리 5월 마지막 7봉인증 후기

 

안녕하세요. 영남알프스 마지막 영축산을 남겨둔 가운데, 4월중에 마무리하려고 했으나 경남 울진 지역의 대형산불로 인해서 모든 탐방로가 통제된 상태! 그러나 복구가 어느 정도 진행되어 5월 1일부터 영남알프스도 재개방을 하였는데요. 5월이 되어 바로 인증하고 왔습니다. 

 

통도사IC

 

통도사IC부근에서도 보이는 영축산입니다. 바로 통도사에 있는 축서암으로 향합니다. 

 

주차장

들머리는 축서암이 영축산으로 오를 수 있는 가장 최단코스입니다. 사실 통도사에서 주차를 하고 올라와도 무방하지만 아침 일찍 방문해서 <축서암> 주차장은 여유로운 상태!! 

 

 

화장실이 있지만 볼일은 미리 다른 곳에서 보고 오는 거 추천드립니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수 있는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축서암 주차장에서 바로 뒤쪽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시작을 합니다. 코스는 단순합니다. 축서암에서 바로 영축산인데요. 편도 3km 정도의 거리라서 쉽고 빠르게 오를 수가 있습니다. 

 

 

처음 나오는 이정목을 살펴보면 영축산 정상까지 2.7km이고, 방향 따라 이동합니다. 

 

 

사실 5월 1일 개방하고 바로 오고 싶었지만 전날 음주도 있었고, 1일에 비소식 때문에 많이 인증을 안 할 거 같았어요! ㅋㅋ 그런데 큰 오산이었습니다. 

 

 

2일 날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앞서 올라갔는데요!! 

 

 

길은 사실 어렵지 않았어요. 초입길은 거의 산책로 수준으로 나쁘지 않은 경사로였어요. 

 

등산객도 많아 따라가면 더욱더 쉽지요!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등산로 상태는 좋지는 않았어요. 

 

 

한참을 평지 수준으로 걷었는데요. 조금 불안했습니다. 마지막에 고도를 얼마나 올릴지 ㅋㅋ

 

 

여기서부터 임도가 있고, 임도를 가로질러 올라가는 산행길도 있습니다. 당연히 빨리 올라가고 싶으니 가로질러 산행길로 향합니다. 

 

 

그래 이거죠! 경사가 조금 심한 정도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쭉쭉 올라갔습니다. 

 

 

너덜구간도 존재했지만 별거 없었고, 계속 산행을 합니다. 이쯤에서 하산하시는 분도 계셨는데요. 개인적으로는 5천 번대 안으로 인증을 할거 같았는데요. 내려오는 등산객분한테 물어보고 싶었지만 또 재미가 떨어지니 그냥 진행합니다. ㅋㅋ

 

 

영축산까지 0.9km 남았어요. 이제 조금만 올라가면 영축산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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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쉼터도 있어 잠시 쉬었는데요. 여기가 조망 포인트이기도 했습니다. 

 

 

탁 트인 조망 앞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여유를 가지는 사람이 조금 부러웠습니다. 저는 물 한잔 마시고, 바로 진행을 합니다. 

 

 

다시 산행을 진행합니다. 더워지기 전에 서두릅니다. 

 

 

여기서 길을 잘못 택했는지 ㅋㅋ 올라가는데 쉽지 않습니다. 전날 비 온 탓에 살짝 미끄럽기도 했고요. 

 

 

그런데 날씨하나는 등산하기 딱 좋은 날이었고, 맑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 다른 너덜구간!

 

 

능선에서 볼 수 있는 삼거리 울산방기마을에서 영축산을 오를 수가 있음!

 

 

능선자락에 올라오니 더욱더 쉬운 코스로 변신! ㅋㅋ 이제 정말 끝이구나!

 

 

그러고 보니 진달래가 많이 없어 조금 놀랬습니다. 

 

 

이쪽이 정상인줄 알고 따라갔는데 아니더라고요. ㅋㅋ 정상은 반대방향!

 

 

오! 생각보다 정상석에 아무도 없습니다. 

 

 

영축산 정상뷰 너무 죽이고요. 

 

 

신불산과 간월산 방향 ㅋㅋ 난이미 다녀왔다고요!

 

정상석 인증

영축산은 양산시에 위치??

 

 

사람 없을 때 빨리 찍어야 됨 ㅋㅋ

 

 

와 영남알프스 어플로 인증해 주고요. 망할 SKT는 정상에서 잘안터집니다. 참고하세요. LG와 KT는 잘 터져서 인증 잘됩니다. 영남알프스 할 때는 SKT비추 ㅋㅋ 같은 일행이 LG와 KT망을 사용하신다면 핫스팟 필수입니다. ㅋㅋ 

 

등산거리 및 소요시간

 

영남알프스 마지막 7번째 영축산 등산코스는 통도사 축서암에서 최단코스로 다녀왔어요. 총거리는 5.4km를 다녀왔고, 소요시간은 2시간 13분 걸렸어요. 쉬는 시간은 없었지만 마지막에 휴대폰이 잘 안 터져서 인증이 늦어져 예상 소요시간보다 조금 더 걸린 거 같았습니다. 총 획득고도는 804로 낮은 편은 아니죠 ㅋㅋ 영축산을 끝으로 2025 영남알프스를 종료하였는데요. 

 

 

6천400번 때로 완료하였고, 예상했던 5천 번 안으로는 들어올 수는 없었어요. 중간중간 이야기를 들어보니 1일에 비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진행했다고 해요 ㅋㅋ 이거 대단한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 거죠! 제가 열정이 그 정도까지는 아닌가 봅니다. 몇 년 전부터 꼭 하고 싶었던 영남알프스 어렵게 완성이 된 거 같아 뿌듯합니다. 26년에는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또다시 도전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아직 완성 못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파이팅 하셔서 마지막까지 힘내시기 바랍니다.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