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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가야산 등산코스 들머리 해인사 최단코스 주차정보 방문 후기

엠더블유☆ 2025. 5.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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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가야산 등산코스 들머리 해인사 최단코스 주차정보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합천 가야산을 다녀온 뒤 최단코스 들머리 해인사 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실 가야산은 만물상코스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엄청나게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만물상코스당시 해인사코스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주차정보

 

해인사 코스는 당연히 해인사로 입자을 해야 되는데요! 일주문이라고 하기엔 그렇고, 여기서 주차료를 지불하고 일단 입장을 해야 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성보박물관은 무료주차가 가능한지 알았는데요! 개인적인 착각이었습니다. 해인사를 걸어서 들어가지 않는 이상 주차료는 무조건 지불!! 명심하세요~

 


주차료를 지불했으니 게이트를 통과하는 순간 아무곳이나 주차 공간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능! 하지만 해인사부터 먼저 만차가 되기 시작하겠지요! 하지만 해인사는 관련된 사람만 차량을 통과시켜 주는데요! 무조건 들이대면 올라가게 해 줍니다. 명심하세요 성보박물관에 절대 주차하지 마시고! 일단 올라간다고 들이대세요 ㅋㅋ 

 

 

이렇게 넓은 3주차장이 있는데요!! 이렇게 공간이 많은데 성보박물관에서 걸어 올라오라고요?? 해인사만 방문한다면 수긍할 수 있겠지만 우리는 등산하러 온 거잖아요 ㅋㅋ

 

 

해인사 안쪽에도 주차장이 있긴하지만 거의 자리가 없긴 했어요. 

 

 

세계문화유산 해인사 고려대장경판전! 일단 해인사는 등산 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이 해인사 마지막 주차장! 이곳먼저 방문해서 자리 확인하고 없다면 3 주차장으로 이동!

 

 

주차장에서 상왕봉 정상까지 4.2km입니다. 왕복 8.4km로 일반적인 등산코스로 딱 좋은 코스이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영남알프스 영축산을 다녀오다 먼가 모자란 등산으로 추가로 방문하였는데요! 코스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긴 하지요!

 

 

가야산은 사실 국립공원이라 이정표가 정말 잘되어 있었습니다. 

 

 

토신골탐방지원센터까지 오셨다면 이제 등산 시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토신골은 입산제한시간이 있습니다. 오전 5시 ~ 13시까지는 가능하고 하절기는 오전 4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입산이 가능해요!

 

등산코스

가야산등산지도

 

코스는 사실 단순합니다. 토신골탐방지원센터에서 상왕봉까지 다이렉트로 올라갈 수가 있는데요! 코스는 단 하나!

 

 

게이트 통과하고 바로 산행시작!

 

 

국립공원이라 등산로는 상태가 좋았습니다. 

 

 

초입은 토신골 계곡길 따라 올라가기 때문에 물소리 들으면서 기분 좋게 시작합니다. 

 

 

어느 정도까지는 산책로 수준의 등산길!

 

 

계곡물도 진짜 깨끗하였습니다. 

 

 

상왕봉 2.6km 남았을 때부터 고도를 살짝 올리기 시작!

 

 

높은 고도는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는 오를만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등산객이 없나 싶었는데 앞서 가는 등산객 발견 ㅋㅋ

 

 

앞에 분들 지나치고, 먼저 올라갑니다. 

 

 

얼마 남지 않았을 거 같은데, 여기서부터 조망이 트이기 시작!

 

 

고도는 계속 올려서 쉬지 않고 올라갔는데요! 솔직히 힘들더라고요 ㅋㅋ

 

 

돌탑도 보면서 한숨 돌리고 올라갔고요. 

 

 

상왕봉 0.6km가 남았을 때쯤부터 조금 힘든 구간!

 

 

잠시 쉬어갈 수 있게 석조여래입상을 발견합니다. ㅋㅋ 목 부분이 잘렸다고 했는데 복원해서 붙어 있습니다. 

 

 

솔직히 마지막에 좀 많이 힘들었어요! 두 번째 산행만 아니었어도 쉽게 오를 수 있었겠지만 ㅋㅋ 

 

 

멋진 바위들이 등장해서 눈이 즐거웠어요. 

 

 

정상이 코앞이었지만 쉽게 정상을 내어주지는 않았어요!

 

 

진달래는 정상에서나 조금씩 볼 수가 있었고요. 

 

 

조망포인트에서 바라보니 이제야 가야산에 온 거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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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대입니다. 기우제를 지내는 봉우리인데요! 여기가 조망포인트~

 

 

드디어 다 왔군요. 정상이 보입니다. 

 

 

마지막 계단까지 올라가면 정상석 등장

 

정상석인증

상왕봉 1430m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가야산 높이가 쉽지 않은 높이 ㅋㅋ

 

 

정상석 뒤쪽도 보았는데요. 여기 주소가 적혀 있습니다. 

 

 

정상에 오니 등산객도 제법 있었고요. 사진도 부탁드려서 인증사진도 원활하게 찍을 수가 있었어요. 

 

 

상왕봉 정상에 있는 우비정입니다. 

 

 

상왕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뷰는 진짜 날씨가 좋아서 끝내줍니다. 솔직히 안 왔으면 후회했을 거 같더라고요. 잠시 휴식을 한 뒤 숨을 고르고, 바로 원점회귀로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등산거리 및 소요시간 

 

합천 가야산 해인산 최단코스로 8.2km를 다녀왔으며, 전체 소요시간은 휴식포함해서 2시간 54분이 걸렸어요. 사실 3시간도 안 걸리긴 했지만 보통 3시간 30분~ 4시간 잡고 와야 합니다. 제가 하산할 때 조금 뛰어 내려오다시피 했거든요. 오를 때 조금 힘든 구간도 존재했지만 만물상코스에 비하면 정말 편안한 코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는 가야산 최단코스! 산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산행기에 만나요!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