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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고기 맛집 판암동 쌍청고기마을 한우 투플을 한옥에서 즐기다

엠더블유☆ 2023. 9.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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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고기 맛집 판암동 쌍청고기마을 한우 투플을 한옥에서 즐기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도 오고 아내와 코스트코를 가려고 대전을 방문하였어요. 장 보러 가기 전 점심을 해결하고 가기 위해 대전 소고기 맛집이 있는 판암동 '쌍청고기마을'로 향하였습니다. 이곳은 2023 대전 유니크베뉴에 신규로 선정이된 쌍청한옥마을 안에 있어 고풍스러운 분위기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쌍청한옥마을 안에는 쌍청웨딩홀과 쌍천고기마을 하늘만큼 카페가 있었습니다. 

 

 

주소 : 대전 동구 동부로33번길 46-62

TEL : 070-8648-0952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주차안내 : 주차장은 넓게 마련되어 있었고, 여유가 많았습니다. 

 

 

다행히 대전에 도착하니 비가 잠시 멈추었고, 주차를 하고 바로 보이는 정원과 분수가 있어요. 밥 먹고 산책을 해도 딱 좋을 거 같아 보였어요.

 

 

입구부터 보이는 최상급 암소한우 1등급 투플 너무 기대가 됩니다~~

 

 

대전 소고기 맛집 쌍청고기마을은 정육식당으로 고기를 먼저 고르고 입장을 하면 테이블로 가져다 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일단 정육점으로 GO GO!!

 

 

대부분 한우 1등급 투플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냉장고 안에는 먹고 싶은 부위 별로도 고를수 있었고, 모듬부위도 있었는데요. 이왕이면 여러 가지 맛을 보려고 모듬으로 정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갔어요. 쌍청고기마을은 상차림비는 따로 없었습니다. 

 

 

입구부터 이미 고급져 보입니다. 

 

 

웨이팅이 많은 곳인지 캐치테이블이 입구에 있었습니다. 여기에 휴대폰번호를 등록하고 기다리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옵니다. 아직은 웨이팅을 하지 않아 바로 입장하였습니다. 

 

 

메인홀 두군데와 별관이 따로 있었고, 인테리어는 한옥을 리모델링하여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묻어났습니다. 11시가 오픈이라 손님이 없을 줄 알았는데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오픈한 지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굉장히 사람이 많더라고요. 

 

 

메뉴를 살펴봅니다. 소고기는 정육점에서 픽하였으니, 식사는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였어요. 평상시 처럼 냉면을 먹을지 된장찌개나 갈비탕 육회비빔밥까지 전부 맛있어 보였어요. 그러나 주변엔 석갈비를 많이 드셔서 일단 찜해뒀습니다. 

 

 

자리 앉자마자 신속히 차려진 기본 반찬들인데요. 너무 좋습니다. 

 

 

김치, 샐러드, 미나리무침, 잡채, 동치미, 장조림 등 비주얼도 좋지만 맛도 훌륭했어요!! 

 

 

저희가 주문한 고기도 가져다 주셨어요~!! 영롱합니다. 

 

 

육회와 새우장인데요. 소고기 주문시에만 나온다고 합니다. 

 

 

소고기에 곁들여 먹을 양파와 와사비 소금입니다. 저는 요즘엔 와사비와 고기 조합을 선호하는 편이었는데 딱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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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로만 밥한공기 뚝딱할 거 같은 비주얼이었는데요. 집에서 끓여 먹는 된장찌개처럼 맛있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숯불이 아직 안와서 고기를 아직 못 굽고 있어요. 손님이 많아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육회를 아내와 나눠 먹으며 기다립니다. 육회도 입맛에 딱 맞아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숯이 나왔는데요. 참숯에 한번 감동했어요. 숯 정말 좋습니다. 인정합니다~!! 

 

 

얼른 구워봅니다. 새송이 버섯에 색여진 도장!! 요즘 고깃집 트렌드인 거 같아요. 쌍청고기마을 장점은 연기흡입구가 천장에 없어서 좋았습니다. 바닥으로 빨려 나가서 구울 때 걸리적거리지 않아 좋더군요. 사장님이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쓰신 게 느껴졌어요. 

 

 

와 비주얼 보소!! 너무 맛있게 생겨서 반칙~~ 감탄을 안할수 없습니다. 

 

 

소금에도 찍어 맛을 보고, 와사비와 깻잎에 쌈을 만들어도 먹어봅니다. 역시 이맛입니다. 이게 바로 한옥에서 즐기는 1등급 투플 한우이죠~~ 

 

 

고기가 사르르 입에서 녹습니다. 역시 한우는 사랑입니다. 

 

 

한점 두점 먹다 보니 금방 한 접시가 없어졌는데요. 조금 아쉬웠지만 식사대용으로 석갈비를 맛보기로 합니다. 

 

석갈비는 돌판에 양파가 깔려 위로 돼지갈비가 구워져 나오는데요. 석갈비도 금방 조리가 되어 나옵니다. 고기는 양념이 되어 있어 공깃밥과 먹기 딱 좋았습니다. 여러 군데 석갈비를 먹어보았지만 대전 석갈비 맛집으로 쌍청고기마을이 단연 최고라 생각합니다.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점심식사였습니다. 

 

 

쌍청고기마을에서 식사를 마치고, 하늘만큼 카페를 방문하면 10%할인을 해주는데요.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하고 밑에 대나무 숲에서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배가 불러 둘러보고만 나왔습니다. 

 


아내와 대전 한우 맛집인 판암동 쌍청고기마을에서 소고기를 먹어보았는데요. 한옥에서 즐길수 있어서 더욱 특별했던 식사였고, 역시 소문대로 맛있는 곳이였습니다. 무엇보다 식사를 마치고, 산책을 즐길수 있어 아이들과 방문하면 딱 좋을거 같아 다음엔 아이들과 방문해봐야겠습니다. 개인적인 평가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