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덕룡산 등산코스 만덕광업 최단코스 암이 많은 100대 명산 등산

강진군 덕룡산 등산코스 만덕광업 최단코스 암릉이 많은 100대 명산 등산

 

안녕하세요. 해남 달마산에 이어서 두번째 방문했던 100대 명산은 강진군에 위치한 <덕룡산>입니다. 덕룡산은 높이는 400m를 조금 넘지만 암릉이 많아서 재미있는 산행이었습니다. 주봉은 서봉과 동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창끝처럼 날카롭게 솟구친 암릉이 특징입니다. 

 

 

덕룡산 최단코스를 가기위해선 <만덕광업>을 내비게이션으로 검색을 하고 도착을 합니다. 그 앞으로 작은 주차장이 있고, 차량은 5대 정도 주차가 가능했어요! 주차를 하면 바로 등산로가 보입니다. 

 

등산코스

 

만덕광업 - 동봉 - 서봉 - 원점회귀

 

 

입구부터 대나무가 조금 많이 보였어요. 

 

 

초입길은 경사가 심하지 않아서 금방 도착할거 같았습니다. 

 

 

만덕광업 쪽에서 동봉 쪽으로 능선 타고 올라갑니다. 

 

 

멀리서도 암능들이 많아서 조금 걱정했는데 역시나 오르는 구간이 조금 위험했어요. 

 

 

물기가 없어서 다행이지 물기라도 있으면 미끄러웠을 거예요.

 

 

주차장에 3대 정도 있던데 올라가는 등산객은 보이질 않더라고요. 

 

 

너덜구간이 시작되었는데요. 여기도 조금 위험하였고, 이정표가 없어서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었습니다. 

 

 

너덜구간을 지나니 이정표가 보였고, 삼거리에 도착을 했어요. 동봉 쪽으로 0.2km 남았습니다. 가파른 경사로 올라가는데 조금 위험해 보였어요. 

 

 

바위를 타고 가니 재미있기도 하고, 암벽등반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바로 동봉이 나왔습니다. 

 

 

앞쪽에 보이는 서봉까지 또 가야 합니다. 먼저 오신 등산객은 식사를 하고 계셨는데요. 바람이 불고 힘들다며 서봉은 포기를 하더라고요. 저 혼자 서봉으로 출발합니다. 

 

 

바위틈은 길이 아닌 거 같았는데 저는 여기를 지나왔어요. 좁더라고요. 

 

 

지금까지 이렇게 가파른 곳은 없었는데 조금 위험해 보이긴 했어요. 그래서 조심조심 이동을 하였지요. 

 

 

조금만 가면 서봉입니다. 

 

내려가는 것도 난이도가 높습니다. 등산객이 없어서 그렇지 오르락내리락 겹친다면 더 복잡했을 거 같습니다. 

 

 

뒤돌아본 동봉입니다. 

 

 

큰 바위를 넘고 싶지 않으면 작천소령 우회로로 가면 됩니다. 

 

 

거의 다 왔을 때쯤 바위 구간을 넘어야 했는데요. 조심해야 합니다. 

 

 

마지막 암벽구간입니다. 

 

 

서봉에서 앞쪽으로 진행하면 덕룡봉과 작천소령이 나옵니다. 저는 원점회귀로 다시 하산을 하였어요. 길이 험난해서 하산길도 조금 문제였어요. 바람까지 불어대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총 운동거리는 2.3km이며, 등산 시간은 1시간 24분 걸렸습니다. 거리는 생각보다 짧았지만 암릉구간이 많아서 시간이 조금 걸린 거 같습니다. 덕룡산은 낮은 산이지만 재미있는 산행이었습니다.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 완료! 다음 산행기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