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산 최단코스로 빠르게 정상석 인증 블랙야크 100대 명산

고창 선운산 최단코스로 빠르게 정상석 인증 블랙야크 100대 명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내와 함께 <선운산 도립공원>으로 산책을 갔습니다. 예전에도 선운사도 방문도 해보았고, 등산 도 해보았습니다. 선운산은 고창군 아산면에과 심원면 경계에 있는 산이며, 높이는 334m로 높지 않은 산입니다. 선운산은 최단코스부터 최장코스까지 정하기 나름인데요. 오늘은 아내와 산책으로 방문한 거라 최단코스로 정하였습니다. 

 

 

평일 오전인데도 주차장엔 차량이 많이 있었습니다. 왜 이럴까 했더니 선운사 가는길엔 아직 단풍이 괜찮았습니다. 

 

 

선운산으로 바로 올수 있는 버스정류장도 있습니다. 

 

 

출발을 해봅니다. 풍요롭게찬란하게 축제를 진행했는데 아직 철거는 하지 않았더라고요. 

 

 

햇살은 좋았는데 바람이 조금 차가웠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선운사가 1km정도에 위치하였으며, 산책로가 잘되어 있습니다. 

 

등산코스 

 

주차장 - 선운사 - 마이재 - 수리봉 - 참당암 - 원점회귀

 

 

등산안내도를 보며 전체적으로 돌고 싶긴 했지만 오늘은 날이 아닌 거 같았어요.

 

 

오르기 전까지만 해도 날씨가 좋았습니다. 

 

 

물이 검게 보이는 이유~ 오염된것은 아니고 타닌성분으로 바닥에 침착이 되어 그렇다고 합니다. 

 

 

선운사까지 왔을때 갈림길이 나왔고, 오늘의 목적지인 수리봉으로 향합니다. 

 

 

아직까진 붉게 물든 단풍들이 멋스러워 보입니다. 

 

 

선운사에서 잠시 오르면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이 됩니다. 

 

 

경사는 심하지 않았습니다. 

 

 

너널 바위사이로 천천히 올라갔으며 곧 마이재가 나오더라고요. 마이재에서 0.7km 능선 타고 오시면 선운산의 정상인 수리봉에 도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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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 않게 정상에 오긴 했는데 갑자기 날씨가 변하더니 바람이 많이 불더라고요. 비도올거 같았고요. 아내와 등산장비도 착용하지 않고 온 거라 서둘러 내려갔습니다. 하산은 포갠바위쪽으로 합니다. 

 

 

수리봉의 뷰도 나쁘지 않았어요. 앞에 보이는 변산반도와 서해안~ 

 

 

삼거리에서 참당암쪽으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전망대에서 보았던 선우사인데요. 사진으로 보니 멀리 보입니다. 

 

 

전망대를 지나고 조금 걷다 보니 본격적인 하산코스~ 경사가 조금 가팔랐습니다. 이쪽으로 올라왔으면 아내가 포기했을지도 모르겠어요. 

 

 

포갠바위 도착! 

 

 

일단은 운동화로 산행을 해서 그런지 조금 미끄러워 조심스럽게 내려가느라 시간이 좀 더 걸렸던 거 같습니다. 

 

 

드디어 산책로 까지 하산완료~

 

 

산책로로 이제 주차장으로 가면 됩니다. 

 

 

선운사에도 템플스테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서부터는 단풍이 은은하니 예쁘더라고요. 

 

 

길가에 돌탑도 있고요.

 

 

안쪽에 있는 냇가는 타닌성분이 더 심하더라고요. 정말 팻말이 없으면 오해할만한 비주얼입니다.

 

 

선운사 뒷쪽이였는데요. 길이 예뻐서 찍어보았어요.

 

 

선운사입니다. 몇번 와봐서 오늘은 외부에서만 보고 지나쳤습니다. 주차장에 관광버스와 대부분 사람들은 선운사까지만 산책으로 오시고, 등산객은 몇 없었습니다. 

 

 

산행거리는 6.90km이며 산행시간은 천천히 다녀와서 그런지 2시간 45분이나 걸렸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산행이었고, 마지막 단풍을 보고 오게 되었습니다. 100대 명산 선운사 인증 완료! 다음 산행기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