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쌍화차거리 맛집 여행 필수 코스 다소니 수제 쌍화차 맛집
안녕하세요. 정읍으로 여행을 간 건 아니지만 여행 필수 코스 중 하나인 쌍화차거리를 다녀왔어요. 쌍화차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정읍에서 유명하다고 해서 지나가는 길에 방문하였습니다. 쌍화차거리 중에 여러 가게가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다소니>를 다녀왔어요.
정읍 쌍화차 거리에 들어서면 이런 모형이 있더라고요. 여기서 인증 사진들을 많이 찍으십니다.
✅ 주소 : 전북 정읍시 중앙1길 173
✅ 운영시간 : 10:00 ~ 21:00
✅ 전화 : 0507-1383-3989
✅ 주차 : 각시다리 공용 주차장이 있으며, 유료 주차장입니다.
쌍화차거리에는 가게들이 몇개 있었고, 길고 그런 거리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찻집이 많이 모여있는 정도?
쭉 한바퀴 둘러보고 어디로 들어갈지 정했습니다. 대부분 가게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처음 보았던 입구에 있던 가게로 가기로 하였고, 다시 올라갔지요.
다소니는 외부에 꽃이 많아 보여 먼가 더 눈의 띄어 보였습니다.
외부에서 봤을때보다 작아보기인 했지만 충분해 보였습니다. 기존 손님이 한 테이블 정도 있었고, 저희가 온 뒤로 몇 분이 더 들어오시더라고요.
테이블에 있던데 용도는 모르겠으나 장식이겠죠.
주문은 1인 1잔을 해야합니다. 메인이 일단 쌍화차니 1잔을 주문하였고, 아내는 다른 걸 먹는다고 하였는데, 결국 수제 요거트를 골랐어요. 저도 아내도 쌍화차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고, 유명하다고 왔으니 맛은 봐야겠지요 ㅎ
수제 쌍화차는 여러가지 재료들을 섞어서 만들었는데요. 보기만 해도 몸이 좋아질 거 같아 보였습니다. 면역력증강 감기예방 피로회복이 좋다고 하는데 일단 한번 먹어봐야겠지요.
쌍화차 뜨거운걸로 주문했는데요. 돌로 만들어진 찻잔에 주셨습니다.
수제 요거트인데요. 이것저것 토핑이 많아서 맛있어 보였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아직도 팔팔 끓고 있었고, 대추와 잣이 가능 눈에 띄었습니다.
1인 1잔을 주문하였더니 호박식혜와 가래떡 누룽지까지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쌍화차는 금산사쪽에서도 몇 번 먹어본 적이 있는데요. 그때도 금액이 이 정도였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가래떡과 누룽지까지 서비스로 나오니 더 좋은 느낌입니다.
오! 가래떡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쌍화차는 어떻게 맛을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많은 재료들로 많들어져서 진하였고, 대추를 포함해서 밤 잣 은행 호두등이 내용물이 첨가되어 있어 먹는 식감도 좋았습니다. 제 입맛에는 조금 쓴 편이었지만 몸에 좋은 약은 쓰다고 하잖아요. 약이라고 생각하고 먹게 되었습니다.
정읍 쌍화차거리 아내가 한번 방문해보고 싶다고 하여 가보았는데요. 솔직히 거리라고 해서 큰 거리를 기대했는데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소소하게 모여있는 거리였고요. 제가 방문했던 다소니가 유명한 곳은 아니었지만 대부분 맛은 비슷할 거라 생각이 됩니다. 정읍에 필수 여행코스라고 하는 쌍화차거리에서 몸에 좋은 쌍화차 한잔 어떠세요? 내 돈 내산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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