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관악산 등산코스 100대 명산 최단코스 과천향교 들머리 주차장 정보와 등산로 소개

과천 관악산 등산코스 100대 명산 최단코스 과천향교 들머리 주차장 정보와 등산로 소개

 

안녕하세요. 주말에 경기도 쪽에 일이 있어서 아침 일찍 방문을 하였는데요. 이유는 그동안 미뤄두었던 블랙야크 100대 명산 중 관악산을 다녀오려고 했어요. 관악산은 안양시와 과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이며 높이는 632m로 연주대가 가장 최고봉입니다. 관악산은 등산코스가 여러 군데가 있는데요. 빠르게 다녀오기 위해 최단코스인 과천향교를 들머리로 잡았어요. 

 

 

보통 지하철을 타고 오면 괜찮지만 저처럼 차량을 가지고 오시는분들은 노상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되고요. 주말에만 무료 개방을 하고 있는 과천시청 주차장에 주차를 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무료라 그런지 자리는 많이 없어요~ 저는 새벽에 도착해서 그런지 자리가 있었습니다. 주말에 오신다면 과천시청 주차장부터 들려보세요! 

 

 

등산로를 가면서 보호수가 멋있어서 찍어봤어요. 과천향교까지는 대략 10분내외 도보로 걸어가셔야 합니다. 

 

 

관악산 종합 안내도를 보니 제가 선택한 제 1코스~ 입니다. 

 

등산코스

 

과천시청 - 과천향교  - 대피소 - 제1약수터 - 제2약수터 - 연주암 - 연주대 - 원점회귀

 

 

과천향교는 조선시대에 설립한 지방 교육기관으로 지금으로 보면 중 고등학교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곳을 시작으로 등산로가 시작이 됩니다. 

 

 

연주대까지는 3.1km 왕복 6.2km 보통 이코스는 왕복 3시간 30분에서 4시간 소요되는걸로 보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3시간을 생각하고 올라갔어요~

 

 

입구에는 몇군데 음식점이 있어 하산 후 식사를 드실 수 있어 보였어요. 

 

 

길 끝자락에 오면 계단이 나오면서 등산로가 시작되는데요~! 입구부터 개나리가 활짝 피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진달래도 이제 막 피기 시작했나 봅니다. 

 

 

초입길은 계곡길~ 계곡이 있어 좋았고 바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다리를 건너고 데크계단들이 계속나오더라고요. 

 

 

큼직한 바위들이 멋있습니다. 

 

 

최단코스라 그런지 계단이 정말 많았는데요~ 그래도 빠르게 올라가 보았어요. 

 

 

한참온거 같은데요. 이제 겨우 1km도 못 왔습니다. 

 

 

쉼터 및 대피소~ 

 

 

부러진 나무~ 바람탓인지 안타까워요. 

 

 

다시 나타난 돌계단~

 

 

암석들이 큼직해지기도 했어요. 

 

 

누군가 색여 놓은 나무아미타불!

 

 

서울에도 이런 멋진 산이 있다니요. 

 

 

제1약수터 도착~ 요즘 약수터에 있는 물 먹어도 되는 걸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허벅지가 터질거 같았지만 쉬지 않고 달려갔어요. 

 

 

여기서 갈림길이라 살펴 봅니다. 연주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더라고요. 

 

 

연주암 도착! 화장실도 있어요~ 

 

 

이렇게 높은곳에 큼직한 사찰이 있는 건 처음 보는 거 같아요. 

 

 

매번 힘들게 걸어서 올라와야 하는걸지 조금 궁금했어요. 

 

 

타종도 있습니다. 

 

 

연주암 뒷길로 가면 보이는 연주대~

 

 

돌계단으로 쭉오르면 정상이 나옵니다. 

 

 

연주대 멋있습니다. 

 

 

청계산도 보입니다. 과천 날씨가 미세먼지가 조금 있긴 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훌륭한 날씨!! 

 

 

기상레이더관측소~ 케이블카를 타고 출근을 하는거 같았어요~

 

 

연주대 629m ~도착 !! 시그니처 브이 인증 한번 해줍니다. 

 

 

관측소를 위에서 보니 옆에 있는 바위가 정말 멋있습니다. 이름이 있을 텐데 그냥 감상만 해봅니다. 

 

 

과천시내가 보이고 시간이 없으니 바로 하산하기로 합니다. 

 

 

등산객들이 찍어준 고마운 인증사진~ 

 

 

등산거리는 7.56km였으며 휴식 촬영시간 포함해서 2시간 3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빠르게 다녀오는게 목표였는데 너무 빨리 다녀온거 같아서 당황했어요~ 그래서 B플랜을 진행하기로 했어요. 바로 이어 청계산까지 다녀오기로 합니다. 다음 청계산 산행기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