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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속리산 등산코스 최단코스 들머리 법주사 천왕봉 원점회귀 속리산 주차정보

엠더블유☆ 2024. 4. 1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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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속리산 등산코스 최단코스 들머리 법주사 천왕봉 원점회귀 속리산 주차정보

 

안녕하세요. 그동안 속리산 일부코스가 통제됨에 따라 최고봉인 천왕봉을 다녀올수가 없었어요. 얼마전 사망사고때문에 꽤 오랜시간동안 등산로 정비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어서 천왕봉에서 문장대 구간도 일부가 막혀 갈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아쉽지만 문장대는 패스하고 천왕봉만 다녀왔어요. 

 

 

주차정보 

내비게이션으로 <법주사소형주차장>을 검색하고 오시면 가장 최단에 유료주차장이 있어서 1일 주차료 5천원이 발생하며 키오스크가 있어 카드결제가 가능합니다. 주차장에는 화장실도 있었지만 동파방지때문에 폐쇠된 상태였어요. 

 

 

주차를 하고 도로를 따라 법주사로 향합니다. 

 

 

속리산국립공원안내도를 참고합니다. 블랙야크 100대명산으로 천왕봉 최단코스로만 다녀오실분들은 도화리에서 오르실수 있는데요. 지금은 통제여서 갈수가 없어요! 

 

등산코스 

주차장 - 법주사탐방지원센터 - 법주사 - 세심정 - 상환암 - 비로봉 - 천왕봉 - 석문 - 입석대 - 신선대 - 경업대 - 금강휴게소 - 원점회귀 

 

 

법주사탐방지원센터를 통과합니다. 원래 계획은 천왕봉에서 문장대까지 갔다가 하산하는게 목표였지만 신선대~문장대 구간이 일부 통제라 갈수가 없어 코스는 위와같이 정했어요!

 

 

 

천왕봉까지는 5.7km 다소 시간이 걸릴거라 예상을 했습니다. 

 

 

법주사에서 유명한 금동미륵대불! 엄청 웅장합니다. 잠시 법주사를 둘러보고 다시 등산을 시작합니다. 

 

 

전체 둘러보지는 못하고 금동미륵대불만 잠시 보고 왔습니다. 

 

 

산책로는 정비가 정말 잘되어 있는데요. 계속 세조길따라 올라갔어요. 

 

 

문장대와 천왕봉갈림길이 나왔어요. 저희는 천왕봉길로 갑니다. 여기까지 오는데도 평지로만 꽤 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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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계곡물이 흐릅니다. 아직은 차가워서 발담그지도 못할거 같아요!

 

 

천왕봉까지는 2.4km남았어요. 대부분 경사지만 그래도 어렵진 않아보이는 코스였습니다. 

 

 

상환석문에서 너무 더워서 겉옷을 벗고 반팔로만 산행을 시작합니다.

 

 

저기 보이는 봉우리가 천왕봉같기도 한데요~ 아직은 처음이라 모르겠어요. 

 

 

상환석문! 저기 작은 구멍으로 들어가야 통과를 할수가 있는데요. 바위라 조금 불안했지만 빠르게 통과합니다. 

 

 

큼직한 바위를 깍아서 만들어낸 계단입니다. 속리산이 대부분 돌산이라 이런곳이 많았어요~

 

 

얼마 남지 않아 보였습니다. 

 

 

이 풀이름은 조릿대라고 검색하면 나오는데 맞는지 모르겠지만 산에가면 많이 볼수 있죠~

 

 

저기 보이는 바위 능선은 조금이따가 갈곳으로 보여집니다. 

 

 

갈림길이 나왔는데요. 문장대는 왼쪽~ 천왕봉은 오른쪽 ! 얼마 남지 않아 힘을 내봅니다. 

 

 

마지막까지 계단은 계속됩니다. 

 

 

속리산 천왕봉에서 바라보는 뷰! 날씨가 조금만더 좋았더라면 멀리까지 보였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이건 꽃나무인지 모르겠지만 조금더 지나면 무언가 피어 날거 같아 보입니다. 

 

정상석 인증

속리산 천왕봉 1058m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정상석 인증을 하였고, 블랙야크 GPS인증도 했어요! 잠시 친구와 사진을 찍고 있을때쯤 등산하시는 부부가 도착하여 서로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멀리보이는 문장대~ 멀고도 가깝게 느껴지지만 오늘은 갈수가 없기에 아쉽습니다. 속리산 능선이 암석으로 이루어져 엄청 멋있습니다. 

 

 

 

이정도면 속리산도 악산으로 불릴법도 한거같은데요~ 뷰하나는 최고였어요~ 

 

 

저도 정상석에서 인증하나 찍어주고요. 하산을 시작합니다. 

 

 

아까왔던곳 삼거리에서 문장대방향으로 향합니다. 비로봉과 신선대삼거리에서 경업대로 하산을 할거예요.

 

 

석문~ 자연은 대단한거 같습니다. 

 

 

기괴한 거대암석~

 

 

저기 바위도 이름이 있을법한데요. 검색을 해보니 두껍등이라는 바위입니다. 

 

 

다음에 만난 고릴라바위~ 정말 고릴라 처럼 보입니다. 

 

 

신선대삼거리에서 경업대방향으로 하산~ 이쪽은 너무 가파른데요!!

 

 

보이는게 신선대인가 봅니다. 아쉽지만 다음에 방문할게요~

 

 

이쪽으로 올라오면 조금 힘들었겠단 생각을 많이 했어요. 대부분 돌계단이였으며 경사도 조금 심한편!

 

 

저희다 내려온 능선을 다시 바라봅니다. 밑에서 봐도 멋있습니다. 

 

 

그런데 이코스 장점은 멋있는 뷰를 계속 보면서 오를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이쯤에서 문장대를 100배줌으로 바라보았습니다. 등산객이 서너분 계시는거 같아요~ 기괴한 암석을 오를수 있어 문장대가 더 유명한거 같아요~

 

 

금강골휴게소에 도착했는데 지금은 훼손되어 없어지고 다시 계획중인거 같아요~ 이쯤부터 하산이 수월하였고, 올라올때 삼거리에서 다시 만나더라고요. 주차장까지 원점회귀합니다. 

 

등산거리 및 소요시간

 

속리산 천왕봉 등산거리는 15.8km입니다. 13km 를 예상하고 갔지만 예상거리와는 달리 조금더 나왔는데요. 천왕봉에서 신선대 능선구간이 추가되서 그런거 같습니다. 등산시간은 4시간 58분이 소요되었어요. 생각보다 같이간 친구가 잘따라와줘서 빠르게 다녀온거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산행기에 만나요~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