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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조령산 최단코스 등산코스 이화령휴게소 주흘산까지 연계산행 종주 주차정보 상편

엠더블유☆ 2024. 6.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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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조령산 최단코스 등산코스 이화령휴게소 주흘산까지 연계산행 종주 주차정보 상편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을 이용해서 문경새재도립공원에 있는 조령산과 주흘산을 연계산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조령산먼저 등산코스 소개와 최단코스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령산은 문경과 충북 괴산군을 나누는 백두대간 마루 능선을 이루는 산으로 대암벽지대가 많습니다. 높이는 1017m로 높은 편에 속하지만 이화령휴게소에서 시작을 하면 520m 정도의 고도에서 시작하니 금방 정상까지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차장안내 꿀팁

조령산 최단코스로 <이화령휴게소>를 검색하고 왔습니다. 차량 한대는 문경새재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고, 이곳 이화령휴게소에서 등산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차량회수로 택시를 이용한다면 이용 금액은 16,000원~ 20,000원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식당가와 매점이 있어서 그런지 안쪽까지는 주차가 불가능하였고, 이른 아침이였지만 주차장은 만차 수준이었습니다. 주차장이 넓지 않으니 산행을 하실 분들은 조금 서둘러 방문 추천합니다.

 

 

정면에 보이는곳도 등산로이지만 이쪽으로 가면 조금 힘들다는 의견이 있어 터널안쪽에 있는 등산로로 진행하였습니다. 

 

 

국토종주 4개강 자전거노선 새재 자전거길이라고 하는데요. 아침이라 자전거 이용객을 만나지 못하였지만 유명한 길이라고 합니다. 

 

 

휴게소에서 바라보는 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곳 휴게소도 해발 530m 정도는 돼서 경치를 구경하는데 좋았습니다. 

 

솟아오르는 백두대간이여 하나 되는 국토의 혈맥이여~ 좋은 글이 적혀 있어 한번 읽어보고 산행을 시작했어요~

 

 

백두대간이화령 왼쪽 터널로 진행을 합니다. 

 

 

터널을 지나면 바로 보이는 등산안내도~ 현위치에서 조령산 정상을 지나 백두대간 신선암봉까지가 조령산 1차 목표입니다. 일행의 컨디션에 따라서 하산할 수도 있으며 2차 목표지점인 주흘산까지도 연계산행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등산코스 

이화령휴게소 - 조령산 - 신선암봉 - 꾸구리바위 - 문경새재 제2관문 - 꽃밭서덜 - 영봉 - 주봉 - 제1관문 - 주차장 

 

 

등산로 입구에는 초소가 있었고, 모형이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초입길은 편안한길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조금 지나 너널 구간과 쌓여 있는 돌탑들이 인상적이었어요~

 

 

초입길은 이정표도 잘되어 있는 편이었고, 조령산까진 1.7km 남았습니다. 

 

 

숲에 소나무들이 많아 보기 걷기 좋았던 거 같아요~

 

 

경사도 거의 없었고, 정말 최단코스로 오기 딱 좋은 이화령휴게소 코스입니다. 블랙야크 100대 명산 중 많이 편한 코스였어요~

 

 

조령산이 1km가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약수터가 보입니다. 

 

 

먹을 수 있는 식수라고 하니 안전하게 드셔도 됩니다. 그런데 가지고 온 물도 여유가 많아 먹지는 않았어요~

 

 

문경사과 최고라고 전해라~라는 인상적인 문구와 함께 이정표는 쓰러져 있는데요!! 이제부터 본격적인 경사가 시작됩니다. 

 

 

정비가 잘되어 있는 데크계단으로 쭉 올라갑니다. 

 

 

능선에 다 올라올 때쯤 이정표가 나왔으며 0.4km 남았습니다. 

 

 

바로 헬기장이 나오는데요. 빠르게 지나갑니다. 

 

 

헬기장이 보이고 바로 나오는 정상석!!

 

 

조령산 소개가 되어 있는 안내판도 보이고요. 

 

 

다음 목표지점인 신선암봉 이정표도 보입니다. 

 

정상석 인증

 

새도 쉬어가는 조령산~ 얼마나 산세가 험하면 새도 쉬었다가 갈까요!!

 

 

산악인 지현옥 님을 추모하는 비석도 세워져 있어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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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산 백두대간 1017m 정상석 인증을 완료하였습니다. 이화령휴게소에서 정상까지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은 상황!! 최단코스로 빠르게 인증하실 분들은 이화령휴게소를 이용하세요~

 

 

블랙야크 100대 명산 어플도 인증을 하고 바로 신선암봉으로 향합니다. 

 

조령산 정상뷰

 

조령산 정상뷰는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주변이 막혀 있고, 이날은 날씨 때문인지 잘 안보이더라고요~

 

 

정상 주변 뷰를 한번 보세요!!

 

 

신선암봉을 향하던 중 바로 조망이 트이기 시작합니다. 멀리 월악산도 보이고 주변에 암능들이 너무 멋있습니다. 

 

 

신선암봉까지는 1.5km를 걸어야 해요!!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신선암봉~

 

 

너무 멋있기만 합니다. 

 

 

신선암봉을 거쳐 마지막으로 다녀올 영봉과 주봉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갈길이 멀게 느껴집니다. 

 

 

혹시라도 최단코스로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조령산을 오르실 계획이다면 비추합니다. 엄청 가파른 경사가 나오는데요. 내려갈 때도 쉽지 않았습니다. 

 

 

문경새재 마당바위까지는 2.4km입니다. 정상석 인증만 하실 분들은 이화령휴게소를 이용하세요~ 길도 편하고 좋습니다. 

 

 

마당바위 가는 길인데요. 길이 없어 보이는데 산악회 리본들 따라가야 되는 상황일 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신선암봉을 바라보며 발길을 재촉합니다. 

 

 

경치가 너무 멋있습니다. 

 

 

고도를 확 내리니 조금 걱정스러웠어요. 신선암봉 오를 때 쉽지 않겠구나 생각을 해지요~

 

 

역시나 내려갔으면 또 올라가야 되는 법!!

 

 

암릉구간은 로프를 잡고도 올라가야 합니다. 

 

 

바위가 특이해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비를 피할 수 있는 동굴바위처럼 보입니다. 

 

 

조령산 정상에서 신선암봉 가는 길은 눈이 즐거워서 힘들지 않더라고요~ 

 

 

또다시 등장하는 로프구간~ 일찍 와서 그런지 등산객이 없어 빠르고 안전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거대한 암릉을 로프하나만 잡고 올라야 되는 상황~ 전날 비가 오긴 했지만 접지력 좋지 않은 등산화들은 로프 잡고 꼭 이동하세요 미끄러지면 그대로 낭떠러지로 떨어집니다~

 

 

조령산을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안전봉 하나 없이 그냥 자연 그대로의 모습~ 경치가 좋기는 하지만 위험하니 빠르게 통과하세요~

 

 

멀리 보이는 바위가 떨어질 듯 위험해 보이지만 안전하겠지요~

 

신선암봉 정상석 인증

 

백두대간 신선암봉 937m에 도착을 했습니다. 

 

 

블랙야크 백두대간 인증도 진행하였고요.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하산준비를 했어요. 같이 온 일행과 그대로 원점회귀할 것인지 주흘산까지 진행할지 이곳에서 의논을 하였습니다. 

 

 

암릉 위에 있는 소나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신선암봉에서 바라보는 뷰~

 

신선암봉 주변뷰 동영상

 

신선암봉까지 힘들다고 해서 조금 망설였던 건 사실이지만 정말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일행이 힘들어해서 조금 시간이 지체되었지만 뷰하나는 끝내주는 곳이더라고요!

 

지인과 주흘산까지 가보기로 다짐을 하였고, 산행기가 길어서 조령산과 주흘산 연계산행 종주코스 소개 상편을 마치고, 다음 하편에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