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실내 관광코스 경주 여행 황룡사지 황룡사 9층 목탑 황룡사역사문화관

비오는 날 실내 관광코스 경주 여행 황룡사지 황룡사 9층 목탑 황룡사역사문화관

 

안녕하세요. 여행을 왔는데 비가 오면 짜인 코스에 차질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코스를 변경하여 실내위주로 다닐 수 있는 코스로 찾아보았어요. 그중에 일정에 없었던 황룡사역사문화관을 다녀왔는데요. 생각보다 알찬 곳이었습니다. 

 

황룡사역사문화관 주차장

 

주차장은 넓은편이였고, 무료로 주차장이 운영 중이었습니다. 역사문화관은 유료이며 입장료가 발생합니다. 주차장에서 역사관까지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요~

 

반응형

배롱나무가 있고, 옆으로 유적 잔해물들이 보입니다. 

 

 

이곳은 아직까지 살아 있습니다. 

 

 

황룡사 부지~

 

 

황룡사 역사문화관은 황룡사지 서쪽에 위치하여 황룡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관람객들이 체험하는 역사체험의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황룡사 역사문화관은 1층은 전통건축의 기단을 형성하고, 2층은 전통한옥요소와 동기와 지붕으로 표현하여 천년고도의 경주의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황룡사역사문화관은 생각보다 규모가 작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카페가 있고, 기념품샵이 보입니다. 

 

안내데스크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들어가야 하는데요. 어른은 3천 원이고 어린이 1,500원으로 다소 비싼 편은 아닙니다. 

 

 

입장 후 바로 3D입체영상관이 운영 중이라 시청을 하였습니다. 상영시간은 10시 13시 15시로 3번이 운영 중이고요. 황룡사에 대한 역사를 3D영상으로 관람을 하는 건데요.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게 보았어요. 대략 15분이 소요되지만 시간이 순삭이었어요~ 아이들도 좋아했고요. 

 

 

나와서 처음 보았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계획안 적층구조방식으로 계획되었으며 백제계 하앙식 공포를 사용하여 처마를 구성하였다고 합니다. 너무 멋있습니다. 

 

1층 중앙에 위치한 황룡사 9층목탑 10분의1 모형입니다. 경주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의뢰하여 제작되었으며 전체 높이는 약 8m이고 내부주고를 볼 수 있도록 북측은 기와를 잇지 않았다고 합니다. 

 

 

실제크기를 보지 못하여 아쉽지만 목탑만 보아도 너무나 웅장하고 멋있습니다. 

 

 

황룡사 건축물에 사용된 건축기법인데요. 주심포라고 합니다. 삼국시대부터 사용하고 있었다는 기법은 너무나 정교하고 멋있는 건축기법입니다. 

 

 

전시된 그림을 보고 바로 2층으로 향하였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갈수도 있고, 엘리베이터도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2층에서 바라보는 황룡사지 9층 목탑!! 8m라는 높이~

 

 

2층은 황룡사 역사 전시실을 관람할수가 있습니다. 

 

 

목탑의 구조도 살펴볼수가 있고요. 

 

 

경주 남산 탑곡 마애불상군은 커다란 바위에 여러 불상과 목탑을 회학적으로 묘사했는데 특히 남쪽의 큰 바위면에는 불타 없어진 황룡사 9층 목탑의 형상을 추정할 수 있는 목탑 부조상이 조각되어 있어 주목된다고 합니다. 신기합니다. 

 

 

신라천년의 역사 기록~

 

 

금동불입상 금합 은합 등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멋진 조형물과 부처님

 

고대 최고의 토목공법 판축이라고 하는데요. 모래나 자갈 또는 흙을 일정한 간격을 널판 사이 공간에 차례대로 깔고 다짐도구로 다져 쌓아 올리는 고대 토목공법이라고 합니다. 

 

 

관람을 하셨다면 황룡사 카페테리아에서 커피 한잔?? 즐기시고 가시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황룡사 부지의 잔해물 유적들을 야외에서도 볼수가 있었는데요. 비가 와서 제대로 구경하지는 못하였습니다. 불이 나지 않았다면 아직까지 보존되어 있을 법한데 너무나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좋은 관람이었고, 비가 와서 실내에서 제대로 구경했던 거 같아요.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