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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운치있는 경주 동궁과월지 안압지 낮에 방문 주차정보 후기

엠더블유☆ 2024. 10.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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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운치 있는 경주 동궁과 월지 안압지 낮에 방문 주차정보 후기

 

안녕하세요. 가을 경주 여행에서 빠질 수 없었던 동궁과 월지 옛 이름으로는 안압지죠. 저녁으로 방문하려고 했으나 시간적 여유가 안되어 미뤘더니 다음날 비가 오는 바람에 멋진 야경도 놓쳐 조금 아쉬웠던 관광이었는데요. 나름 운치 있었던 동궁과 월지였습니다. 

 

동궁과 월지 주차장

 

안압지 동궁과월지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요. 일반적 주차자리가 만차면 임시 주차장까지 마련되어 있어 주차공간은 충분했습니다. 

 

 

비가 오는데 누가 여길 오겠어?? 생각보다 많았어요. 조금 놀랬습니다. 저희만 관광 온 게 아니다 보니 모두 다 똑같은 상황!

 

 

동궁과 월지는 오전 9시 ~ 오후 10까지 운영을 하고 있으며, 낮에보단 밤에 야경 보러 오시는 분들이 더 많을 거라 예상합니다. 필자도 전에는 야경으로 멋진 동궁과 월지를 보고 반하였거든요~

 

 

동궁과 월지는 매표를 해야 합니다. 유료관광지!

 

입장료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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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은 3천원 어린이는 1천 원으로 다소 비싼 편은 아닙니다. 만 65세  경주 시민분들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관람 동선이 분홍색으로 있어 편합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1호 건물입니다. 

 

 

연못이 인상적입니다. 비가 오니 더욱 운치있었고요. 우산 받고 관람하니 뭔가 특별했어요~ 

 

 

비가 와도 연못은 너무나 멋있어요~

 

 

연못에 있는 이끼?? 많아서 야간에 조명이 잘 비칠지 조금 의문이었는데요. 잘 보이겠지요??

 

 

다음 건물로 이동! 저기가 가장 명소이죠~

 

 

비가 굉장히 많이 옵니다. 

 

 

건물내부에는 동궁과 월지 50분의 1로 축소로 만들어 놓은 모형이 있습니다. 

 

 

조명이 비추면 정말 멋진 곳인데, 비 오는 날 낮에 와도 너무나 멋있습니다. 딱 이곳에서 커피 한잔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별궁이 자리했던 궁궐터로 역시적인 이곳은 뷰가 너무 좋습니다. 옛 궁궐이 있고, 이곳을 산책했었다니 대단합니다. 

 

아마 이곳이 포인트 일거예요! 연못에 비치는 조명이 엄청 멋있는 포인트~ 하지만 오늘은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습니다. 

 

 

야간에는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 구경하기 사실 힘든데요. 비가 오니깐 여유 있게 관람할 수가 있어 좋았어요~ 또 다른 느낌 ㅋㅋ

 

 

연못에 잉어들도 한 곳에 보여있어요. 이곳에 먹이가 있는 것일까요. 

 

 

그냥 나가기 살짝 아쉬워서 한 바퀴 돌기로 했는데요. 비가 와도 구경할 건 해야죠 ㅎㅎ

 

 

반대쪽에서 보는 동궁과 월지~ 살짝 배롱나무도 찍혔는데요. 이곳에서 배롱나무가 많이 보였어요~

 

앞에 보이는 수조 유구입니다. 흐르는 물이 모여 폭포를 이루고 물이 연못으로 흐르도록 구성하여 동궁과 월지의 주요 경관이라고 합니다. 

 

 

한 바퀴 천천히 돌으니 40분 정도 소요되었던 거 같습니다.

 

 

경주 가을여행을 오셔서 비가 온다고 걱정하시지 마시고, 저희처럼 우산 쓰고 우비 쓰고 관광해 보시는 거 어떠실까요?? 나름 비 오는 날에도 운치 있고 좋았던 동궁과 월지였습니다.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