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천성산 최단코스 등산코스 들머리 미타암 원점회귀 주차정보 이동 꿀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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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원정산행 중에 1일 2 산 진행을 하였어요. 금정산을 다녀온 뒤 두 번째로 방문하였던 천성산입니다. 천성산은 높이가 920m이고, 양산 웅상과 상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기도 합니다. 천성산에는 두 개의 정상석이 있다고 하는데요. 제1봉과 제2봉이 있다고 해요. 오리지널 주봉을 다녀오는 게 아니고, 필자는 비로봉인 제2봉을 다녀왔습니다. 

 

미타암 가는길

 

미타암은 사찰인데요. 임도를 따라 미타암까지 차량으로 이동할 수가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미타암까지 이동차량도 있긴 하지만 등산객들은 탑승시켜주지 않는다고 하여, 택시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올라오셔야 합니다. 하지만 걸어 올라오기엔 너무나 힘든 코스!!

 

천성산 등산지도

미타암까지 올라왔습니다. 승용차로 임도 따라 올라오기엔 살짝 버겁더라고요. 경사가 심합니다. SUV가 적합해 보이지만요. 여기까지 왔는데 힘들게 걸어 올라올 수는 없으니 어찌 올라왔어요.

 

주차 꿀팁

 

휴게소처럼 보이는 곳에 주차할 공간이 있고 조금 더 올라가면 화장실이 있는데 이곳에 등산객주차가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조금더 올라가시면 미타암 입구까지 차량으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공터에 1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해 보이는데요. 여기서부터 오르셔야 조금덜 힘듭니다. 

 

 

필자는 위쪽까지 가보았지만 주차자리가 없어 휴게소 앞쪽에 주차를 하였고, 여기서부터 올라갑니다. 여기서 비로봉 정상까지는 3.1km입니다. 

 

 

등산로처럼 보이지만 미타암까지 최대한 빨리 갈 수 있는 길입니다. 

 

 

산길이 싫다면 임도 따라 미타암까지 올라가셔도 괜찮습니다. 

 

 

등산하러 왔으니 산길 따라 룰루랄라~

 

 

산길따라 올라와도 다시 임도 따라 올라가아햡니다. 경사도 장난 없습니다. 

 

 

초반부터 힘 빼기 싫어서 그냥 임도 따라갔어요. 사실 등산객은 여기로 올라가야 정상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많아 그냥 갔지요. 

 

드디어 미타암 앞쪽까지 오니 본격적인 등산로가 보입니다. 미타암은 공사 중이라 복잡했어요. 

 

 

이제 진짜 시작!! 비로봉까지는 2.4km가 남았습니다. 

 

 

바로 계단이 시작됩니다. 긴장하세요. 

 

 

초반부터 너무나 고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사실 차량으로도 한참 올라온 터라 어느 정도 능선까지만 오르면 된다는 걸 알기에 가볍게 올라줍니다. 

 

 

그래도 등산로는 정비가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울산시내와 부산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이제부터는 심한 경사는 없을 거라 예상해 봅니다. 

 

 

천상산은 미타암에서 최단코스로 방문하기 정말 좋은 곳이라 일출맞이 명산이기도 합니다. 

 

 

헬기장은 아니지만 공터를 지나갑니다. 

 

 

능선길 따라 쭉 올라갔지요. 

 

 

멀리 보이는 곳이 정상인 비로봉!!

 

 

철쭉군락지도 지나가는데요. 봄에는 사람이 엄청날 거 같습니다.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나무들이 많아 여름에는 시원할 거 같습니다. 

 

정상석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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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비로봉 855m에 도착을 했습니다. 원래 주봉은 920m로 더 높은 곳이지만 이곳도 인증이 가능한 곳이라 최단코스로 방문했지요 ㅋㅋ

 

 

내원사로 내려가는 방향~

 

 

비로봉 정상석 뒤쪽에는 양산시라고 적혀 있습니다. 정상석은 높이 있어 사진 찍기가 굉장히 까다로웠습니다.

 

 

하산은 빠르게~ 앞에 보이는 미타암 최단 주차장입니다. 앞에 보이는 곳에 주차를 하시면 더욱 빠르게 다녀오실 수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등산거리 및 소요시간

 

양산 천성산을 최단코스로 7.4km를 다녀왔으며 소요시간은 2시간 13분이 걸렸어요. 미타암까지 올라가는 시간을 제외한다면 2시간도 걸리지 않는다는 계산이 나오겠습니다. 조금 일찍 서둘러 방문한다면 주차장 자리가 있을 거라 빠르게 다녀오실 수가 있을 거예요! 양산에서도 천성산이 일출로 유명한 이유가 조망이 좋았어요. 앞으로 일출산행을 기회가 없을 거 같지만 주변에 살고 계신다면 일출산행 꼭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산행기에 만나요!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