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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주변 모악산 등산코스 시원한 계곡길 최단코스 소개

엠더블유☆ 2023. 8. 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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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에 휴가를 다녀와서 과식과 과음으로 몸이 무거웠습니다. 운동을 필요한 오늘 밖에 나가 서있기만 해도 땀은 흐르지만 그래도 등산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7월 내내 장맛비가 오는 바람에 등산도 못 가고 하여, 모악산으로 가보았습니다. 아이들을 데려 갈려고 말해봤으나 역시나 더워서 가기 싫다고 합니다. 해서 혼자 길을 나섰지요. 

 

전주 주변 모악산 계곡길 최단코스 소개

 

코스는

구이주차장 - 대원사 - 수왕사 - 무제봉 - 정상 - 원점회귀 

 

 

오늘도 구이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립미술관을 바라봅니다. 잘있었니? 미술관아!! 7월 내내 많은 비가 내렸지만 피해는 없어 보이는군요. 

 

 

오늘 코스도 역시 대원사를 지나 정상을 가보겠습니다. 

 

 

날씨도 좋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어서 등산하기 딱 좋은 날이였습니다. 

 

 

신발 털이도 넉넉히 있어서 하산시 깨끗이 털고 가시면 됩니다. 

 

 

산악회 안내 게시판이 있어요. 요즘엔 산악회도 해외로도 많이 가는군요. 

 

다리는 건너면 등산로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됩니다. 

 

 

성황당 다리 밑에부터 계곡물이 흐르고 있는데요. 아이들과 이곳에서 놀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비가 와서 그런지 물이 굉장히 깨끗해요 

 

 

조금 걷다보면 선녀폭포가 나오는데요. 이곳에서도 하산 시 보니 벌써 자리를 잡고 계시더라고요.

 

 

그동안 많은 비가 와서 등산로가 망가졌을까 걱정도 했는데, 다행히도 이상은 없었습니다. 

 

 

여기도 그늘지고 괜찮아 보였습니다. 여기 계곡에서는 간단히 돗자리 정도만 펴놓고 간식만 먹을 수 있어요. 고기를 굽거나 버너를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용하시는 분들은 자연보호를 위해 모두 매너 있게 지켜주시죠.

 

 

모악산의 장점은 그늘져서 등산로가 시원합니다. 

 

 

천일암으로도 올라가봐야는데, 기존에도 정비 때문에 통제를 했는데 아직 보수가 되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통제가 풀리면 이쪽으로 등산하여 소개를 하겠습니다. 

 

 

제가 항상 이곳에서 하산시 세수하거나 잠시 손이라도 씻고 가는 곳이랍니다. 

 

 

여기도 망가진곳없이 그대로였습니다. 여기부터 조금 경사가 지긴 하는데 단숨에 오릅니다. 

 

 

대원사 밑 작은 폭포입니다. 물 깨끗하죠? 

 

 

대원사는 예쁜 사찰인데, 저는 쉬지 않고 바로 올라갑니다. 다행히도 이번 폭우에 피해는 없는 거 같아 보였습니다. 

 

 

뒷문을 지나 등산로가는길에 요 녀석이!! 외출을 나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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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경사가 나오며, 쉼터까진 조금 심한 경사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힘들게 올라 왔습니다. 쉼터에도 등산객이 없어서 여유 있는 휴식과 함께 다시 출발을 합니다.

 

 

수왕사에 도착하였습니다. 쉼터에서 수왕사까진 10~15분이면 올수 있는 거리고, 이곳에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잠시 쉬려고 했는데 바로 올라갔습니다. 데크계단이 나왔는데 여기서도 사람들이 많이 힘들어 하시죠. 

 

 

이제 정상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0.5km 날씨 탓인지 조금 힘들었어요. 

 

 

거의다 왔습니다. 마지막 계단입니다. 

 

 

송전탑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상은 아니지만, 오늘도 여기까지만 들렸다가 가겠습니다. 아직 9전이라 정상개방이 안되었습니다.  

 

 

793.5m 정상에 도착을 하였고, 매번 오를때마다 잠시 사진만 찍고 바로 하산을 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먼 곳까지 보게 되니 마음이 뻥 뚫는군요. 

 

 

 

오늘 운동거리는 5.93km이며 소요시간은 휴식포함 2시간 5분이 걸렸습니다. 다른때보단 15~20분 정도 더 소요되었지만, 이유는 사진촬영과 더워서 조금 천천히 올랐던 거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다른 산행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