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 모악산 상학능선 하산 등산코스 소개

완주 구이 모악산 상학능선 하산 등산코스 소개

안녕하세요. 주말에도 완주 구이 모악산을 다녀왔는데요. 날씨가 선선해지니 사람은 역시나 많았습니다. 주말에도 바쁜 일정이 있어서 타지역으로 가지는 못하였고, 빠르게 다녀오려고 어김없이 구이 코스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 주소 : 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111-6
✅ 전화 : 063 290 2752
✅ 개방시간 : 상시
✅ 주차안내 : 구이주차장은 무료개방이고 여유가 있으며, 규모가 엄청 큽니다.

구이 면민의날 행사로 인해 주차장을 일부 통제 하였더라고요. 오늘은 전북도립미술관 뒤쪽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굉장히 미술관 앞은 넓은 광장이라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습니다.

풋살장을 막아두고 면민의 날 행사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 보는거 같은데 큰 행사인거 같았어요.

오늘 코스는

구이주차장 - 대원사 - 수왕사 - 무제봉 - 정상 - 상학능선 - 원점회귀로 정하였습니다.

오늘은 조금 일찍왔더니 아직 하산하시는 분들 많이 안계셨고, 입산 하시는분들은 꽤 보였습니다.

모악산은 완주 프로포즈축제 장소로 여기저기 포토존이 있기도 합니다.

늘 다니던 코스지만 주요 안내도를 확인하고 출발합니다.

신발털이도 마련되어 있어 하산후 등산화 먼지를 깨끗하게 털수 있습니다.

단군사랑 나라사랑 인간사랑 지구사랑 이라는 문구가 보이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다리를 건너면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최근 비가 와서 물이 제법 내려옵니다.

선녀폭포를 지나갑니다.

대원사쯤 다가오니 등상객들이 보이더라고요.

조만간 이자리는 단풍 명소가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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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모악산 대원사입니다.

 
마당에는 멋진 소나무도 있지요. 이곳에서 휴식을 많이 하십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고양이는 대원사를 지키고 있어요. 토끼는 안보였습니다. 

 

 

자주보니 정이 들어라고요. 

 

 

조금 흔들렸지만 데크계단으로 쭉올라 가봅니다. 

 

중간 쉼터 도착했어요.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휴식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으세요. 저도 곧장 올라갑니다. 

 

 
경사도가 조금 있긴하지만 가뿐히 올라봅니다. 

 

 
수왕사에 다와갑니다. 잠시 수왕사에서 쉴지 그냥 올라갈지 고민을했어요. 
 

 

사진만 찍고 바로 올라갑니다. 

 

 

모악산 정상까지 1km남았어요. 

 

 

바람길을 지나 능선으로 올라왔어요. 능선부터는 쉬엄쉬엄가는 코스이죠.

 

 
갈림길이 나오지만 왼쪽은 경사도가 있는 무제봉으로 가는 코스 오른쪽은 능선으로 수월하게 가는 코스입니다. 조금 지나 만나긴 하지만 아무길로 가셔도 무방합니다. 

 

 

오늘은 왼쪽으로 가봤어요. 

 

 
마지막 데크계단만 오르면 정상!! 첫번째 계단은 128계단 두번째 나오는 243계단 오르면 정상에 도착합니다. 초보자분들은 여기서 많이 지치십니다. 

 

 
오늘도 정상 793.5m에 올라왔습니다. 성공!! 

 

 
오늘은 약간 날씨가 좋지 않아 전주시가 흐리게 보입니다. 

 

멀리는 망원경으로 볼수 있으며,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멀리보인는 어딘가에 산들인데요. 100배줌으로 멀리 찍어 보았어요. 이름을 알고 싶은데 저도 궁금해요.

잠시 경치 구경 하고 가실게요.

 
잠시 휴식후 다시 내려가봅니다. 
 

 

오늘은 상학능선으로 하산해봅니다. 바람길에서 직진을 하면 상학능선 코스가 나오는데요. 능선이라 경사가 심하지 않아 하산시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아요. 단점은 조금더 길다는 거예요.

 

바람길 삼거리에서 주차장까지는 2.7km 기존 등산코스보단 0.5km 더가야됩니다.

길은 정비가 잘되어 있으며, 상학능선 장점은 오른쪽으로 뷰를 보며 하산할수가 있어요.

중간에 데크계단도 나오지만 오를때도 그렇고 내려갈때도 그렇고 무리는 없습니다.

초입에 왔어요. 여기는 등산시작지점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가면 상학능선이 나오는 코스입니다.

 
하산하니 풋살장에는 면민행사가 시작이 되었더라고요. 행사때문인가 주차장이 만차였고 많은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운동시간은 휴식포함 2시간 3분이 걸렸으며, 총 6.53km 등산을 하였습니다. 이번 상학능선코스로 오르셔도 길이가 조금 길뿐 무리없이 오르실수 있는 코스입니다. 그럼 다음 산행기에 만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