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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오서산 등산코스 최단코스 들머리 오서산자연휴양림 100대 명산 등산 후기

엠더블유☆ 2024. 1. 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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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충남 보령에 있는 <오서산>을 최단코스로 다녀왔는데요. 오서산은 790.7m로 금북정맥의 최고봉입니다. 정상에는 억새밭이 유명해서 백패킹으로도 유명한 산이기도 하지요. 

 

 

일단 최단코스로 다녀오기 위해서 <오서산자연휴양림>으로 차량으로 올라왔어요.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자동차로 휴양림에 들어오시면 3천 원의 주차료가 발생합니다. 참고하세요. 

 

등산코스

 

오서산사연휴양림 주차장 - 월정사 - 정상 - 원점회귀

 

 

안내 직원이 안쪽 주차장을 이용하래서 이쪽으로 왔어요.

 

 

화장실도 있고, 신발 털수 있는 에어도 있었습니다. 

 

 

등산로 이정표를 따라 등산을 시작합니다. 

 

 

점심때부터 등산을 시작하였는데요. 날씨가 흐려서 비가 올 거 같았습니다. 

 

 

휴양림 내부라 등산로는 잘되어 있더라고요. 

 

 

낙엽도 밟으며 빠르게 지나갑니다. 

 

 

등산객이 쌓아놓은 탑도 찍어봅니다. 

 

 

오서산 정상까지는 2km이며 안내 표지판상으로 70분이 소요된다고 적혀 있어요. 

 

 

본격적으로 경사가 시작이 되었어요. 

 

 

월정사 앞에 있는 작은 연못~

 

 

월정사는 작은 사찰이였고, 예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작게 식당도 운영을 하고 있는 건지 밖에는 메뉴가 적혀 있긴 했지만 관심은 없었습니다. 

 

 

돌탑이 여러군데 있더라고요. 

 

 

등산로는 아닌거 같은데 임도 따라 올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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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따라 삼거리에 도착을 하니 휴양림주차장으로 가는 임도를 만나더라고요. 이 길 따라가면 주차장이 나오긴 하지만 많이 돌아가는 거 같았어요. 

 

 

잠시 직진할뻔 했는데요. 나무에 정상 올라가는 길로 적혀 있었습니다.

 

 

이곳부터는 바닦에 눈이 조금씩 있었는데요. 아직까진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오서산이 0.7km남았습니다. 최단코스로 올라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았어요. 

 

 

능선 따라 쭉 올라갑니다.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가팔라지는 길! 

 

 

날씨가 좋지 않아서 모든게 희미하게 보입니다. 

 

 

가을엔 억새가 유명한 오서산! 정상 부근에 오니 억새가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앞에 보이는 오서산 정상! 바람도 많이 불고 조금 춥긴 했어요. 여기에 오니 등산객도 만났어요.

 

 

눈이 많이 와도 이쁠거 같았고, 가을에 오면 정말 경치가 좋을 거 같았어요. 오늘은 아무것도 안 보이는 곰탕이었지만요. 

 

 

정상석 도착~

 

 

정상석 인증하고 있는데 이곳에 살고 있는 길고양이 등장~ 주변에 집도 없는데 어떻게 살아가는지 궁금했어요. 

 

 

주변은 곰탕~ 

 

 

억새가 유명해서 억새능선을 헤쳐 나가다~

 

 

길냥이와 함께 한컷 찍어보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공덕고개를 지나 한바퀴 돌아서 하산을 할까도 생각하였지만 날씨가 흐리고 곰탕이라 볼 게 없을 거 같아 최단코스로 빠르게 내려왔습니다. 

 

 

등산거리는 4.1km이고 전체 소요시간은 1시간 32분입니다. 휴식이 9분이나 되는데 하산후 화장실 다녀오고 신발 손질하느라 트랭글을 늦게 종료를 하였습니다. 오서산 등산 난이도는 정말 쉬운 편이고, 괜찮은 곳이었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나중에 가을에 억새 보러 다시 올 계획입니다. 오늘도 블랙야크 100대 명산 하나를 완성!! 다음 산행기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