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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 장령산 등산코스 들머리 용암사 주차정보와 최단코스 정보 공유

엠더블유☆ 2024. 4. 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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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 장령산 등산코스 들머리 용암사 주차정보와 최단코스 정보 공유

 

안녕하세요. 천태산 등산을 하고 소요시간이 짧아 주변산도 다녀오기로 생각하였고 멀지 않은 곳에 장령산이 있더라고요. 이동시간때문에 1일 3 산까지는 못할 거 같았고, 1일 2 산으로 마무리하고 귀가하기로 했어요. 사실 저녁약속만 없었더라면 충분히 가능한 시간이었지요. 장령산은 656m로 높지 않은 산이며 근처에 높은 서대산이 있더라고요.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들머리를 하면 장령산 최단코스로 다녀오실수 있는데요. 용암사가 멋있기로 유명하다기에 용암사를 들머리로 택하였어요. 내비게이션으로 <용암사 주차장>을 검색하시고 이곳 앞에까지 오시면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장은 계단식으로 여러군데 마련되어 있지만 최단으로 올라올 수 있는 이곳! 주차장은 일찍 와야만 주차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등산을 시작하고 용암사에 올라왔어요. 멋있는 사찰입니다.

 

 

용암사 운무대가 유명해서 등산객이 아닌 일반인들도 많이들 찾고 있는데요. 제가 방문 했을때도 운무대까지만 가시는 분들이 꽤 많이 있었어요. 운무를 보려면 아침 일찍 올라와야 볼 수 있는데 조금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충북 옥천 이곳이 조금 추운지 벚꽃이 만개가 되어 있습니다. 

 

 

옥천의 맛집이라고 관광객들을 위해 적어 놓았어요. 다음에 참고 해야겠어요. 

 

 

여기도 암릉이 많은곳인지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바위가 보입니다. 

 

 

운무대 가는 길은 나무데크계단으로 쉽게 오르실 수 있는데요. 경사가 좀 심합니다. 

 

 

전망대로 오르는길~

 

 

저는 제1 전망대를 구경했어요. 

 

 

낮에 봐도 풍광이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탁 트인 곳이라 괜찮아 보입니다. 

 

 

저기 능선 타고 가면 장령산이 나오는 거 같습니다. 

 

등산코스

 

용암사 주차장 - 용암사 - 왕관바위 - 작은 산 - 장령산 - 원점회귀

 

 

전망대 뒷길로 시작되는 등산로~ 처음 목적지는 왕관바위입니다. 

 

 

제가 다녀 올곳은 능선 따라 거북바위와 왕관바위 장령산 코스인 파란색코스~ 제5코스입니다. 

 

 

능선길이라 조금 편해 보였어요. 

 

 

잠시 계단들도 나오긴 했어요. 

 

 

암릉도 있긴 했지만 무리한 구간은 없었습니다. 

 

 

소나무에 머리가 부딪힐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거북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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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뷰가 좋았습니다. 

 

전망대라고 적혀 있는 이정표 따라 쭉 올라갔어요. 

 

 

너덜구간도 있지만 천태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멀리 보이는 서대산~ 확실히 높아 보입니다. 

 

 

전망대 방향으로 고고~ 장령산이라는 이정표는 잘 안 보여요!

 

 

진달래도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정상이라고 보이는 표지판~ 장령산이겠지요. 

 

 

아까 이정표에서 보았던 전망대에 도착!! 

 

 

하산하는 듯 보였으나 능선 따라 장령산 정상까지 얼마 안 남았어요. 

 

 

 

거대한 바위를 지나니 바로 정상!

 

 

장령산 656m 도착! 정상석이 두 개나 있습니다. 너무 작아서 큰 걸로 다시 세운 듯 보입니다.

 

 

장령산에서도 중간에 몇 분 등산객을 보긴 했지만 많은 편은 아니었고, 정상에도 두 분 정도 계셨어요. 이곳 정상뷰는 머 볼 게 없습니다. 

 

 

정상에서 곤약젤리 석류맛을 하나 흡입하고 다시 하산 준비를 합니다. 

 

 

정상석 바로 앞에 벤치가 있어 핸드폰 세워놓고 셀카로 찍었습니다. 

 

 

올라올때는 몰랐는데 하산할 때는 탁 트인 뷰를 보니 너무 괜찮았어요. 

 

 

멋진 능선도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저기를 다녀왔어요~ 장령산!!

 

 

아까 용무암 1 전망대~ 양쪽 바위들이 너무 괜찮아요.

 

 

옥천 용암사 마애여래입상~ 통일신라시대 혹은 고려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신기합니다. 

 

 

장령산 등산거리는 5.18km를 다녀왔고, 전체 소요시간은 1시간 56분이 걸렸습니다. 멋진 용암사를 보려고 조금 더 긴 코스를 선택하였지만 후회 없이 다녀왔습니다. 장령산은 블랙야크 100대 명산 플러스라서 다녀왔는데요. 플러스까지 하려니 조금 힘듭니다. 그러나 좋은 산들이 많으니 알아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럼 다음 산행기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