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등산

봉화 청량산 도립공원 등산코스 최단코스 들머리 청량폭포 주차정보 등산로 소개

엠더블유☆ 2024. 8. 5. 10:00
반응형
봉화 청량산 도립공원 등산코스 최단코스 들머리 청량폭포 주차정보 등산로 소개 

 

안녕하세요. 휴가기간을 이용해서 원거리 산행을 다녀왔어요. 날씨가 더운 탓에 산행을 포기하고 싶었지만 이때가 아니면 못 갈 거 같아 다녀오기로 하고 새벽에 봉화까지 출발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봉화에 있는 청량산 도립공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주차장 정보

반응형

네비게이션으로 "청량산하늘아래펜션"을 검색하고 출발하였어요. 펜션 바로 밑에 주차장이 있는데요. 새벽이라 그런지 저밖에 없더라고요. 인기가 있는 산인지 모르겠지만 주차장은 넓지 않아 날씨가 좋은 날이면 주차장이 협소할 거라 생각됩니다. 화장실은 이곳에 없으니 미리 청량산박물관 앞에서 해결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청량산 등산지도 소개

하늘아래 펜션옆으로보면 등산지도가 보이고 등산로 시작점이 보이실 거예요! 보통 청량산은 입석이라는 곳에서 들머리로 많이들 시작하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1일 3 산을 계획하고 온 거라 최단코스로 청량폭포에서 시작하기로 했어요. 

 

청량폭포에서 장인봉까지 1.9km입니다. 최단코스인만큼 경사가 심할 거라 예상이 되었는데요. 이미 출발을 했으니 빠르게 다녀오기로 했어요. 

 

 

등산코스 

 

청량폭포 - 금강굴 - 선학봉 - 장인봉 정상 - 원점회귀

 

 

초입길부터 시작되는 임도~ 위쪽으로도 집들이 있어 임도가 있는거 같아요!

 

그냥 장난없습니다. 혹시라도 자동차로 올라오실 분들은 승용차는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경사 심해요!!

 

 

어느 정도 오늘 때쯤 두들 갈림길이 나오는데요. 장인봉과 하늘다리를 가는 곳이기도 하지요. 

 

 

정식 등산로에 들어서도 데크계단이 시작이됩니다. 

 

 

새벽이기도 했지만 이쪽이 많이 습했어요. 옆으로 계곡도 흘러서요. 

 

 

옆으로 계곡물 보이시나요? 최단코스라 많이들 올거 같았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지치기 시작했어요. 

 

 

평지는 안나올거 같았지만 살짝 평지를 맛보게 해 줍니다. 

 

 

신기하게도 임시폐쇠라고 써진 곳은 민가입니다. 누군가 살고 있는 집이었으며 주소가 있어요. TV에서나 볼 수 있는 자연인집 느낌이 들었어요. ㅎㅎ 

 

 

설마 이곳까지 택배가 오지는 않겠지요!

 

 

이상한 상상속에 빠졌지만 저는 정상을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등산로 정비가 잘되어 있어 조금 놀라긴 했어요. 

 

 

비가 올거 같진 않았지만 안개가 끼고 습해서 아침이지만 너무 땀이 많이 나더라고요!

 

 

코스소개가 그냥 오르막입니다. 이곳은 이정표도 별로 없어요! 그냥 길 따라 오르시기만 하면 됩니다. 

 

 

조금 힘들어 지칠때쯤 능선 자락에 온 거 같아요. 왼쪽으로는 하늘다리가 있으며 오른쪽으로는 장인봉 진행방향!! 지금 생각해 보니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하늘다리를 못 본 거 같아요! 멀 그렇게 서둘렀는지 ㅠㅠ

 

 

밑에서부터 예상했듯 이정도면 정상 가면 곰탕이겠구나 생각했어요. 

 

 

여기서부터였을거 같아요! 너무 힘을 많이 뺀 듯~ 체력분배를 너무 잘못했던 거 같습니다. 

 

청량산 정상석 인증

청량산 장인봉 870m에 도착을 했습니다.

 

 

시그니처 브이 인증을 남겨주고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도 하였습니다. 

 

 

반대쪽으로는 금강대 안내소로 내려갈수가 있는데요. 저는 원점회귀 다시 청량폭포로 향합니다. 

 

 

정상석 뒤편에는 시가 적혀있는거 같았는데요. 읽어볼 새도 없이 바로 하산하였습니다. 

 

 

 

 

청량산 정상뷰가 좋다고 소문이 좋았는데요. 곰탕이아니였어도 나무들로 가로막혀 탁 트인 뷰는 볼 수가 없겠더라고요. 

 

 

하산해서 자세히 보니 주차장 옆으로 청량폭포가 보이더라고요. 작은 폭포였지만 운치있고 멋있습니다. 

 

등산거리 및 소요시간

 

 

청량산 등산거리는 3.62km를 다녀왔으며 전체 소요시간은 1시간 46분을 산행하였습니다. 경북의 풍경 좋기로 유명한 청량산 생각보다 곰탕이라 별로였고 조금 실망스러웠던 산행! 그렇지만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습니다. 다음 기회가 된다면 전체 둘러보고 싶습니다. 청량산 산행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