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진악산 등산코스 최단코스 들머리 광장주차장 산행 정보 후기

충남 금산 진악산 등산코스 최단코스 들머리 광장주차장 산행 정보 후기

 

안녕하세요. 10월이 되니 이제 제법 날씨도 많이 풀려서 아침으로는 많이 시원해졌더라고요. 오히려 지금은 춥기도 합니다. 주변에는 단풍이 들지는 않았지만 이제 등산하기 가장 좋은 날씨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충남 금산에 있는 <진악산>을 다녀왔어요. 최단코스로 빠르게 다녀오기 위해 알아보았는데요. 등산코스가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광장주차장

 

네비게이션으로 <광장주차장>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것도 있고, 검색이 안 되는 곳도 있습니다. <충남 금산군 금산읍 양지리 221-28>로 주소 검색을 하시면 이곳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었고, 아침 일찍 도착했는데도 차량이 많이 보였어요. 화장실도 깨끗한 편이라 이용에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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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비석도 있고요. 

 

 

진악산 산악위치도 및 긴급신고 안내도도 있습니다. 

 

 

파워가 강력했던 신발털이도 있습니다. 

 

진악산 등산코스 및 지도

현위치 진악산광장에서 최단코스로 정상까지 빠르게 갈 수 있는데요. 지도상으로는 밑에 코스인 원효암에서 출발하는 게 더 짧아 보이긴 하지만 경사가 심하여 시간이 더 소요될 거라 생각됩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쪽 코스로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정비를 마치고, 광장 길건너 등산로에 진입합니다. 시작부터 계단이 시작됩니다. 

 

 

이정목을 살펴보면 최단코스 편도 2km입니다. 

 

 

날씨도 선선하니 빠르게 올라가봅니다. 

 

 

초입에 너무 겁을 먹은건지 계단 뒤로는 약간의 능선 따라 가는듯해 보였습니다. 

 

 

아까 밑에서도 2km였는데요. 한참온거 같은데 다시 이정표는 2km가 남았다고 합니다. 갑자기 허탈해집니다. 

 

그러나 코스는 완만하니 걷기 딱 좋았습니다. 

 

 

주차장에는 차량은 많았는데 오른는 사람은 없는 건 기분 탓일까요. 처음으로 제 앞에 등산객을 만납니다. 

 

 

이제부터 진짜 능선따라 정상까지만 가면 되는 코스 같아요. 1.3km 남았어요. 

 

 

어둡지 않아 그렇지 새벽에 오르다가 장승을 보면 조금 놀랄거 같습니다. 

 

 

오르는 동안 해가 뜨고 있었고, 어느 블로그에서 보았는데요. 이곳이 일출 보기 너무 좋다고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대가 높고 정상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어 일출코스로도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다시 이정표를 확인후 빠르게 진행을 합니다. 

 

 

정상이 가까워지는듯 서서히 조금 가팔라지기 시작합니다. 

 

 

암석들도 보이기 시작하였고요. 

 

 

조망도 트이기 시작했습니다. 

 

 

앞에 보이는곳이 진악산 정상으로 보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다행입니다. 

 

 

금산군 시내가 보이고, 살짝낀 운해가 너무 멋있습니다. 

 

 

뒤쪽으로는 선야산과 대둔산 운장산이 보인다고 합니다. 선야산은 하산 후 다녀올 계획이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실패!

 

 

밑으로 다시 내려갔다가 올라가는것인지 불안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일출이 멋있다는게 이유를 알 거 같았어요. 진악산에서 사방이 뚫려있는 주변산들을 보니 이해를 할거 같았어요. 

 

 

얼굴바위라고 해서 보니 정말 얼굴보양이더라고요. 얼핏 보세요!!

 

 

원효암까지 2.1km인데요. 좀 더 내려간다고 하면 광장에서 온 코스보다 길어 보이긴 합니다. 

 

 

원효암코스는 상당히 경사가 심하다고 본거 같은데요. 이곳이 원효암으로 하산하는 곳인데요.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정상 근처에는 관음굴이 있는데요. 정상을 다녀와서 가볼까 생각했지만 방문하지는 않았어요. 다른 블로그들 참고하세요!

 

 

도착하니 헬기장이 보이고요. 

 

 

누군가 세워둔 돌탑! 멋지게 세워두셨더라고요. 바람에도 끄떡없다는게 너무나 신기합니다. 

 

진악산 정상석

 

진악산 정상 732m 에 도착!

 

 

날씨가 좋아 계룡산과 만인산 서대산 철마산 천태산 덕유산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100대 명산 플러스산이라 별거 없겠구나 생각했는데 너무 조망이 좋았던 산이였습니다. 

 

 

단풍이 들어야 정상인데 날씨가 더워서 많이 늦어졌다고 해요. 그런데 단풍 발견!

 

 

저는 하산할때 제법 많은 분들이 오르시던데요. 역시나 주차장은 만차였습니다. 

 

등산거리 및 소요시간

 

진악산 최단코스로 4.36km를 다녀왔으며, 전체 소요시간은 1시간 28분이 걸렸어요. 생각보다 빠르게 다녀온 거 같았는데요. 초입에 조금 힘들었고, 중간은 능선이라 수월했으며, 마지막 정상구간에서 가팔라져 힘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등산로 난이도는 쉬운 편입니다. 하산 후 바로 근처에 있는 선야산에 방문하였지만 비가 많이 온탓에 등산로가 많이 파손되었다고 해서 통제가 되었더라고요. 아쉽게도 다음에 다시 계획을 세워 방문하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 산행기에 만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