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수사도북 예행연습 사패산 도봉산 연계산행 등산코스 최단코스 소개

불수사도북 예행연습 사패산 도봉산 연계산행 등산코스 최단코스 소개

 

안녕하세요. 지난번 수락산에 이어서 다시 사패산 도봉산 연계산행에 대해 포스팅 작성하겠습니다. 필자는 불수사도북 예행연습하기 위해 3곳의 산행을 사전답사처럼 진행해 보기로 하였고, 수락산을 내려와 회룡역 근처에서 식사를 한 뒤 다시 사패산에 먼저 올랐습니다. 

 

수락산에서 회룡역가는길

 

동막골감시초소로 내려와 장암고가교 지하도로 진입을 합니다. 여기서 다시 등산로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필자는 아파트단지 쪽으로 걸어 내려와 동암초등학교 앞으로 내려왔어요. 

 

 

초등학교에서 길을 건너 광명장로교회로 진입합니다. 

 

 

교회길을 지나면 이런 다리가 나오는데요. 건너갑니다. 길이 예쁘고 산책하기 너무 좋게 보입니다. 살만한 의정부시입니다. 회룡역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회룡탐방지원센터>로 향합니다. 

 

 

아파트 단지를 지나 도를 따라 쭉 걸어 올라갔어요. 불수사도북은 아마 이코스가 아닌 거 같았어요. 의정부시청 쪽으로 사패산을 오르는 거 같았는데요. 코스야 올라가기만 하면 되긴 하지만 편안하고 최단코스가 있기는 할 건데 오늘 제가 정한 코스는 이렇습니다. 

 

 

보호수도 지나갑니다. 

 

회룡탐방지원센터 등산코스 시작

북한산국립공원이라는 표시판~ 회룡탐방지원센터까지 왔습니다. 여기에서 갈림길이 나오는데요. 

 

 

필자는 회룡사 쪽으로 올라갑니다. 여기에서 다른 등산객에게 물어보았는데요. 어디로 가든 길은 비슷하다고 들었어요. 

 

 

필자는 사패능선으로 향합니다. 

 

 

살짝 언덕길이었고요. 

 

 

회룡사 진입 전에 무료로 주차가 가능한 곳이 있더라고요. 참고하세요!

 

 

사패산까지 3.4km 평소였다면 멀지 않은 거리! 그렇지만 오늘의 두 번째 산행이라고 할 수 있죠??

 

 

약수터까지만 가신다는 동네 어르신들?? 보니 바로 약수터가 보입니다. 사패산은 왼쪽으로 진행~

 

 

다시 회룡사 쪽으로 진입합니다. 

 

 

계곡이 참 예쁩니다.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단풍도 곱습니다. 

 

 

회룡폭포?? 이름은 모르겠지만 그런 거 같았어요~

 

 

회룡사 도착!! 사찰이 너무 운치 있고 예쁩니다. 

 

 

회룡사에서 사패산까지는 2.7km! 힘을 내봅니다. 

 

 

사패산도 북한산국립공원 내에 있어서 입산시간지정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동절기 하절기모두 새벽 4시부터 이곳을 통과할 수 있어요. 

 

 

시작은 평범합니다. 낙엽 밟으며 신나게 올라갑니다. 

 

 

회룡 1 목교도 지나갑니다. 

 

 

사패능선만 올라가면 수월할 거라 생각하며 조금 더 힘을 내봅니다. 

 

 

회룡 3 목교를 지나 철계단을 올라갑니다. 

 

 

여기 오르면 사패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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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사패능선에 도착~ 여기서 사패산을 다녀오려면 1.2km를 걸어야 하며 다시 도봉산을 향해 이쪽까지 1.2km를 다시 와야 되는 상황!! 아무리 생각해도 불수사도북은 이코스가 아닌듯합니다. ㅋㅋ 

 

 

그렇다고 능선코스가 어려운 건 아니었어요. 

 

 

의정부시청에서 이쪽으로 올라와야 조금 더 수월할 거 같습니다. 

 

 

사패능선은 조금 편안?? 했습니다. 

 

 

저기 앞이 사패산??

 

 

도봉산 자운봉까지는 3.5km 

 

 

사패산 마지막계단~

 

 

사패산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앞쪽은 송추역 부근인 거 같아요~

 

사패산 인증완료

 

사패산 552m에 도착을 했습니다. 체력이 많이 소진상태라 그런지 생각보다 힘들었어요. 잠시 휴식을 한 뒤 다시 왔던 길을 돌아 자운봉으로 향합니다. 

 

 

이 쪽 길도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는데요. 구간구간 힘든 부분도 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인지 살짝 허벅지가 쥐가 올 거 같은 느낌!

 

 

그래도 보이는 곳 목표지점까지는 가고 싶은데 말이죠!

 

 

경치하나는 끝내줍니다. 서울 도심에 이런 좋은 산이 있다는 게 부럽습니다. 

 

 

자운봉 1.4km 남은 지점!

 

 

포대능선?? Y계곡이 어마무시하다던데??

 

 

힘들어서 속도가 안 나니 경치라도 구경하면서 쉬기라도 합니다. 

 

 

사진으로 잘 나오지 않지만 서울롯데타워도 보입니다. 멋진 조망이었습니다. 

 

 

아쉽습니다. Y계곡 꼭 한 번 경험해보고 싶었지만 허벅지가 버터 주지 못할 거 같았어요. 

 

 

우회로가 생각보다 좋지 않습니다. 

 

 

휴식 좀 많이 하고 Y계곡으로 올걸 그랬나 아쉬웠습니다. ㅠㅠ 다음엔 꼭 도전해 볼 거예요.

 

 

Y계곡을 지나 멀리 보이는 자운봉?? 신선대??

 

 

바위가 네모난 게 마치 누가 가져다 올려놓은 듯해 보입니다. 이게 자연이란 말인가요??

 

 

다시 돌아봅니다 제가 왔던 길!

 

 

신선대 인증해야 되는데 올라가는 길이 험난합니다. 그리고 정상석 인증 웨이팅까지??

 

 

와~ 힘든 게 전부 사라집니다. 웨이팅 하면서 휴식도 덩달아합니다. 

 

 

불수사도북 중에 이 상황에서 북을 도전한다?? 솔직히 이게 가능한가 싶기도 했어요. 

 

 

너무 멋있습니다. 

 

 

그래도 등력이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요. 아직은 하수라는 생각?? 그러나 도전은 하고 싶습니다. 불수사도북!! 

 

도봉산 신선대 인증

도봉산 신선대 정상 726m를 인증한 뒤 빠르게 하산준비를 합니다. 웨이팅 하느라 충분한 휴식도 했습니다. 

 

 

하산은 도봉산역으로 하산예정~ 무한의 계단이 보입니다. 

 

 

도봉산역에서 올라오는 길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석굴암도 있던데요. 패스~

 

 

점점 다리에 힘이 빠지기 시작~

 

 

대피소?? 산장 같은 곳이 있습니다. 

 

 

도봉탐방지원센터로 향합니다. 

 

 

입구에도 무료주차가 가능?? 여기도 대부분 빨리 오시거나 늦게 오셔야 주차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드디어 완주했습니다. 수락산 사패산 도봉산!!

 

등산거리 및 소요시간 

 

장암역에서 출발하여 수락산 회룡역 사패산 도봉산을 지나 도봉산역으로 하산하였는데요. 총거리는 22.7km를 다녀왔으며 전체소요시간은 휴식포함해서 8시간 25분이 걸렸습니다. 평속을 보았을 때는 나의 페이스대로 움직인 거 같은데요. 수락산 초반의 알바를 하지 않았다면 조금 더 체력을 아낄수 있었다는 점과 사패산을 오를때 코스를 조금만 조정했었다면 조금더 좋은 페이스로 다녀왔을 거 같단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불수사도북을 다시 한번 공부해서 종주 도전을 해봐야겠어요!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산행기에 만나요!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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