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축령산 최단코스 들머리 추암마을 100대 명산 등산코스 산행 후기

장성 축령산 최단코스 들머리 추암마을 100대 명산 등산코스 산행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 선운산에 이어서 두 번째 산행을 다녀왔던 장성에 위한 100대 명산 <축령산>을 다녀왔습니다. 축령산은 오래전에도 다녀왔었는데요.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 맡으면서 힐링 산행을 했었습니다. 오늘은 눈이 온 관계로 원활한 산행이 될지 모르겠지만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추암마을로 향하였습니다. 

 

추암 마을 주차장

추암마을주차장은 조금 넓은편이지만 인기가 많은 산이 아니라 주차는 원활하게 가능합니다. 내비게이션으로 추암마을주차장이 검색이 안된다면 <백련동편백농원>을 검색하고 오시면 바로 앞에 주차장을 만나보실 수가 있습니다.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화장실도 새롭게 리뉴얼하여 깨끗합니다. 

 

 

1년 전에 방문하였을 때는 이런 화장실이 아니었는데 마을에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나 봅니다. 깨끗하고 만족했어요. 아쉬웠던 점은 등산화를 털 수 있는 에어건이 하나쯤은 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봤어요!

 

 

앞서 말씀드린 백련동편백농원입니다. 식당도 있고, 매점까지 운영 중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어요. 

 

축령산 등산지도 

축령산 치유의 숲길 등산지도를 확인해 봅니다. 축령산은 지난번에 왔을 때도 정말 많은 코스가 있는데요. 최단코스로 다녀오기 위해서는 이곳이 가장 최적의 장소 같았어요.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해서 보실 수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축령산 추암마을 코스는 왼쪽으로 올라와 도로를 따라 올라오시면 등산로를 만나실 수가 있는데요. 주변에 카페도 있고, 산책으로 많이들 오셔서 힐링들 하고 가시더라고요. 

 

 

숲치유센터까지는 험난한길도 아니니깐 어르신들도 여기까지는 산책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1.6km에 37분이 소요된다고 적혀 있는데 아주 천천히 걸어가면 그렇겠지요. 

 

 

블루베리체험농장도 발견합니다. 날씨가 좋아지면 블루베리도 수확?? 할 수 있는 체험도 진행할 수 있나 봅니다. 

 

 

도로 따라 올라가면 길을 잃지 않게 보이는데요. 이정표도 정말 잘되어 있는 편이라 좋습니다. 

 

 

보통 추암마을 주차장에 주차를 하지만 이곳을 자주 오는 관광객들이나 방문객들은 주차 스팟이 있습니다. 일찍 오신 분들의 찬스이죠! 저는 늦게 왔으니 걸어서 올라가야죠!

 

 

이곳이 바로 등산코스 시작지점! 지금까지 걸어온 건 동네 산책이죠 ㅋㅋ

 

 

동절기 입산 통제도 하고 있는데요. 24년 12월 ~ 25년 2월까지는 시간 제약이 있습니다. 

 

 

오!! 올라가다 보니 치유의 숲 그늘진 곳은 빙판입니다.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아도 주변 녹은 부분으로 걸으면 되더라고요. 

 

 

장성 편백나무숲으로 유명한 축령산!! 날씨가 따뜻해지면 엄청 사람 많겠지요~

 

 

치유센터까지는 0.4km가 남았습니다. 얼마 남지 않았죠!

 

 

바위가 멋있어서 찍어봅니다. 

 

 

햇볕이 많이 드는 곳은 뻘밭입니다. 등산화가 아주 더러워집니다. 

 

 

치유센터에 도착을 합니다. 넓은 공터에 공원도 있고, 치유센터 건물도 있으니 많은 분들이 산책으로 오시는데 날씨가 추우니 없습니다. 

 

 

날씨가 추울수록 움직여야 되는데 말이죠!

 

 

장성 치유의 숲 종합안내도를 살펴봅니다. 

 

 

이곳이 추암마을과 금곡마을 대덕 마을까지 이어주는 갈림길!

 

 

금곡마을로 내려가는 길은 눈이 엄청 많습니다. 

 

 

축령산 정상으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데크계단을 시작으로 올라가면 되는데요. 정상까지는 0.6km라서 금방 다녀오실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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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그늘진 곳이라 모두 빙판입니다. 오를 때는 괜찮았는데 내려올 때는 아이젠 필수착용!

 

 

그늘진 곳만 지나면 빙판은 없긴 해요! 그래도 안전을 위한다면 착용을 권합니다. 

 

 

사실 오르막길이 어렵진 않고요. 조금 힘든 정도?? 잠깐 힘들게 느껴진다면 어느새 정상 부근에 도달해 있을 거예요!

 

 

정상에 있는 전망대가 보입니다. 그런데 길은 모두 진흙입니다. 내 등산화 ㅠㅠ 

 

 

축령산 정상에는 눈이 많았는데요. 인증을 해주고요. 다른 등산객이 없어 셀카로 사진을 남겼습니다. 

 

 

금곡영화마을로 바로 하산을 할 수도 있으며 우리가 올라왔던 치유센터와 금곡마을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길도 있습니다. 

 

 

축령산 정상에서 셀카로 인증을 마치고, 하산을 시작했어요. 하산은 원점회귀로 하였고요. 두 번째 산행이라 무리하지 않게 다녀왔습니다. 

 

등산거리 및 소요시간

 

사용하던 램블러가 오류가 나서 산길샘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축령산 추암마을 최단코스로 다녀온 거리는 4.44km를 다녀왔으며 소요 시간은 왕복 1시간 11분이 걸렸습니다. 생각보다 치유센터까지는 산책로 수준이라 빠르게 다녀올 수가 있으며 치유센터부터는 약간의 오르막길만 오르면 쉽게 축령산 정상에 도달할 수가 있습니다. 초보자분들도 쉽게 100대 명산 인증을 할 수 있으니 1일 2 산 또는 3 산으로 빠르게 인증하는 곳 중 대표적인 산이지요!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았고 뷰도 좋아 힐링되었던 산행이었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산행 하세요!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