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음식

김제 대형카페 전주 근교 카페 대율담 비오는날 운치있는 대율저수지

엠더블유☆ 2023. 7.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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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카페뷰는 대율담 대형카페

 

 

안녕하세요.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오는군요. 아점으로 간단히 밥을 먹고 오후에 약속이 있어서 커피 한잔하고 가려고 미리 나갔습니다. 포스팅 해드릴 대형카페는 드라이브 삼아 전주 근교에 위치해 있는 김제 '대율담'으로 왔습니다. 비도오고 오늘 픽한 카페 아주 탁월했습니다. 그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주소 : 전북 김제시 금구면 대화1길 95

✅ TEL : 0507 1359 0689

✅ 영업시간 : 월~토 AM 11시 ~ PM 21시

✅ 휴무일 : 매주 일요일

✅ 주차안내 : 대형 카페답게 주차장은 굉장히 넓으며, 규모에 비해 자리도 많습니다. 아주 흡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이곳은 전주박물관쪽에서 김제 넘어가는 쪽에 위치해 있고, 전주에서 멀지 않아서 전주 시민분들이 많이 찾고 있는 대형카페이기도 합니다. 카페 앞 대율 저수지가 있어서 운치 있고 뷰가 또 좋습니다. 생긴 지는 좀 되었지만 인스타에서도 아주 핫한 카페이기도 하지요.

 

 

카페에 점심때쯤 도착했을 땐 대형카페답게 주차장 여유가 많이 있었어요. 아마도 식사 시간 이후에 많이 올 거라 예상되었습니다. 대율담은 3층 건물로 되어있고, 비가 안 오면 외부에도 뷰 좋은 자리가 많은데 오늘은 비가 와서 사람들이 다 건물 안에 계시는군요.

 

주차하고 입구로 들어가면 우리 집은 "대율담"이라고 여기저기 쓰여있습니다. 포토존들인데 비도 오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널널하군요.

 

 

메뉴는 이렇습니다. 금액대는 약간 높은편 입니다. 아메리카노 6천 원이예요. 저희는 A 타입 아메리카노와 슈와 딸기생크림몽블랑을 주문합니다. 밥은 먹고 왔지만 빵을 안 먹으면 서운하죠. 주문 후 가게를 구경해 볼게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6,000원
슈 5,800원
딸기생크림몽블랑 7,200원


 

냉장고에는 아이들 음료도 있고 슈도 있어요. 옆으로 이동하니 여러 가지 조각 케이크들도 있습니다.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초코케이크들이 달달하니 맛있게 생겼지만, 너무 달콤한 건 안 좋아하니 눈으로만 즐깁니다.

 

 

불고기 핫도그가 맛있게 생겼군요. 크루아상도 바로 구워져 나와서 따듯해서 먹음직스럽습니다.

 

 

소금 빵도 있습니다. 요즘 소금 빵이 인기라 여기저기 다 있는 느낌이 드는건 기분탓이겠죠.

 

 

파운드 종류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취향것 골라 드시면 됩니다.

 

 

점보스콘도 여러 가지고, 머랭 쿠키도 있습니다. 베이커리 못지않게 종류가 다양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거 같습니다.

 

 

픽업대와 주문하는 곳이고요. 바로 앞 테이블 자리에도 대형 창으로 되어 있어서 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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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2F 와 3F는 노키즈존으로 어린아이들과 같이 오신 분들은 올라갈 수 없는데요. 이점이 좀 아쉽지만 커플들이나 아이 없는 고객들에게는 훨씬 쾌적한 카페 환경이겠죠. 1층엔 아직까진 테이블이 여유가 있습니다.

 

 

포토존들을 가볼게요. 포토존들도 오늘따라 여유가 많아요. 비가 와서 사람들이 사진을 안 찍더라고요.

 

 

대율 저수지가 바로 앞이라 운치 있고 좋지 않나요? 흐려서 그렇지 날씨 좋으면 요 앞에 앉아서 커피 마시면 진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제가 생각할 땐 이곳에 커플 명당자리는 저기 같습니다. 구석진 곳에 누울 수도 있고요. 당연히 저희가 갔을 때도 저기 자리는 다 찼더라고요.

 

 

뷰가 좋으니 사진도 잘 나오는군요!!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슈와 딸기 생크림몽블랑입니다.

 

 

슈는 겉이 생각보단 딱딱해서 식감이 별로였어요. 저는 말랑말랑한 걸 좋아하는데 호불호가 좀 있겠습니다. 딸기생크림몽블랑은 맛있었어요. 사진상으론 지저분해보이지만 생크림이라 어쩔수 없습니다. 잘 잘라먹는 수밖에요. 생크림과 딸기에 조합 아주 궁합이 잘 맞아요. 커피 맛도 좋았답니다.

 

 

비 오는날 대율 저수지를 바라봅니다. 이런 날은 커피 한잔 먹으며 저수지를 바라보니 너무 좋습니다. 자리가 창가여서 더 있고 싶었지만 약속시간이 다 돼서 아쉽게도 다른 분께 양보하고 나왔습니다. ㅎㅎ 나오는데 이미 1 2 3층 모두 거의 만석이었고, 저희는 3층에 있어지만 단체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약간 시끄러웠습니다. 비도 오고 그래서 다들 카페로 데이트 오시거나 담소 나누러 오시는 거 같았어요. 오늘 소개해 드린 대율담 대형카페 어떠신가요? 전주에 여행 오시거나 데이트 또는 모임에 꼭 한번 와보시기 바랍니다. 전주 근교에는 이만한 카페 없는 거 같습니다. 주관적인 평가이니 다른 리뷰도 참고하시고, 이상 내돈내산 후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